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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편집실에서] 시흥타임즈 창간 8주년, “고맙습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2월 16일 시흥타임즈 창간일입니다. 오늘도 제보를 받고, 고민을 듣고, 현장에 나가봅니다. 어려울 때 어려운 일들은 왜 겹쳐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당장을 버티기 힘들다고 합니다. 더 암울한 것은 내일도 희망이 없다는 깊은 한숨들입니다. 

창간일을 맞아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지나갑니다. 언론으로써 권력을 감시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시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왔는지 반성합니다. 나 역시 따뜻한 온기만을 쫓아왔던 건 아닌지 부끄럽습니다. 

고난의 통로를 지나며 어렵게 찍어낸 첫 신문을 꺼내봅니다. 시민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어떻게든 지역에 보탬이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새깁니다. 

“조금 다른 언론” 시흥타임즈가 추구하는 행복한 시흥을 만드는 일이 때로는 거칠고 외롭습니다. 

그러나 바람 앞에 촛불 같은 신문사를 고비마다 지켜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옷깃을 더욱 여미고 신발 끈을 동여매겠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시흥타임즈를 사랑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가족 같은 시흥타임즈 운영위·자문위 여러분, 또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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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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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