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최고근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근로인 상에는 김용하 ㈜천일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2020년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홍성엽 선진금속 홍성협 대표는 2013년 회사 설립 이래 평균 5%대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자부품용 SHAFT 개발 및 인서트너트 제조방법 특허 등록, 전산망 구축(ERP SYSTEM)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용하 ㈜천일 부장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서, 2006년 입사 이래 약 20여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제품의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 및 게재하는 등 큰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2019년 산업기술진흥유공 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 2020년 한국전등기구 LED산업협동조합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경영인과 최고근로인 관련 공로 영상을 제작해 관내 비즈니스센터 내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지속화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표 및 근로자께서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심으로 2020년도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이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장학관 및 장학사, 경기보건교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인 학교 성교육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담회는 안광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성교육 진흥 조례」 개정조례안에 대한 도교육청 및 학교 보건교사들의 의견 청취와 학교 성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금의 학교 성교육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학교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TF 구성을 통해 대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청이 함께 하는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광률 의원은 “현행 조례에 따라 학교는 연간 20시간의 성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나 정작 학생들은 학교에서 성교육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개별 교과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성교육이 학생들은 단지 교과수업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고 있을 뿐 이를 성교육이었다고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학교 성교육이 체계성을 가지고 학년에 맞게 성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도교육청이 학교 성교육의 컨트롤타워로서 제대로 지원조직을 갖추어야 하지만 현재 도교육청의 경우 성평등교육과 성교육조차 통합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업무가 이원화되어 있는데다가 전담인력도 절대 부족하여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학교 성교육이 진정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끔 개선될 수 있도록 독립된 센터 설치 및 정원 확대 등 필요한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되었는데 안 의원은 구체적인 학교 성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연구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보건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아울러 TF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고,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중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하는 수요자 중심의 학교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안광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성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교육청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성교육 표준안을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의무 제공할 것과 성교육 지도교사에 대한 심화연수 의무화, 각급 학교 성교육에 대한 연1회 실태조사 실시 및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홈페이지 공개 등을 명시하였으며, 해당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2월 회기 기간에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심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시흥시 거리 환경개선 및 생활폐기물처리 연구모임’이 지난 11일 현장을 살피는 것으로 새해 첫 활동을 실시했다. 시흥시 거리 환경개선 및 생활폐기물처리 연구모임은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김창수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오인열, 이금재, 안돈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정왕권, 연성권, 소래권 일원을 다니며 거리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폐기물 배출 시기, 불법투기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인도 위 적재물과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이 보행로와 자연미관을 침해한다며 적재물은 주기적 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은 사유지내 공터에 배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을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다른 현장에서는 종량제 봉투 배출시간 미준수, 녹슨 소화전 방치, 상업지역 인도 위 폐기물 무단적치 등을 지적하며 클린스테이션(거점 분리배출시설), 클린박스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창수 대표의원은 “거리 환경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권역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타 지자체 클린스테이션 벤치마킹 등 우리 시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0년 경기도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시흥시는 지난 2016~2018년 3회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번째 수상을 달성하게 됐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100세대 규모 이상 개발 사업에 대해 개발사업자에게 학교용지 확보 및 학교시설 증축 등을 위해 분양가격의 0.8%를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번 평가는 1년 동안(2019년 11월~2020년 10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시흥시 포함 8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해당기간동안 총 7개 개발사업에 대해 81억 원을 부과해 전액 징수했고,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또, 체계적인 부과대장 관리 및 부과·징수의 적극성을 토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미경 교육자치과장은 “학교용지부담금은 학교용지 확보 및 교육환경개선에 사용되는 경비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용지부담금을 관리하며 경기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호조벌 전 구간을 8톤 이상 대형 차량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한구역 지정은 지난 1월 6일부터 적용됐다.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한구역은 호조벌 내 농로와 제방도로 등 20km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특히 최근 호조벌 내에서 이루어지는 무분별한 성토행위로 인해 자연환경 파괴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훼손 등으로 영농 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호조벌 8톤 이상의 대형차량 통행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호조벌은 1721년(경종 1년) 개펄이었던 곳에 제방을 쌓고 농경지로 개간해 빈민 구제를 위한 진휼미를 생산했던 지역이다. 지금은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 쌀이 생산되며, 시흥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시흥타임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는 기술 가치가 높은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담보대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적 금융관행은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등의 담보를 바탕으로 대출을 실행해왔으나, 중진공은 2013년부터 특허담보대출을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허담보대출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의 기술성과 사업성 등 미래 기술가치를 평가하여 이를 담보로 자금을 지원한다. 기업당 연간 최대 30억원(운전자금 5억원 이내)까지 지원 가능하고 운전 및 시설자금 모두 신청 가능하다. 특허담보대출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관할 지역본지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장재철(60) 전 시의원이 국민의 힘 시흥을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 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2020년 총선 당시 시흥을 지역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유력히 거론되던 장재철 전 시의장(전 시흥을 당협위원장) 대신 김승 젊은 한국 대표를 전략 공천 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이후 조직위원장 자리는 공석인 채로 지내왔다. 국민의 힘 시흥을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장재철 위원장은 “연속되는 선거의 패배로 지지부진한 국민의 힘의 재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실의에 찬 당원들의 화합을 통해 시흥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질적 경기부양책으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경기도에 전격 제안했다. 다만, 관련 예산을 미리 편성하더라도 감염병 확진자 추이에 따라 집행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및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은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집행부에 공식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지친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살림살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숨통을 틔워 줄 실질적 경기부양책”이라며 “의회가 제안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제안에는 민심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은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지난해 3월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기반으로 4월 도민 1천339만여 명에게 각 10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장기화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의장단과 대표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의회사무처 및 경기도청 관계부서와 재정현황을 분석하는 등 예산편성 가능성을 검토했다. 2021년 들어 지난 8일에는 상임위원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단과 긴급 정담회를 소집해 의회 전체의 합의를 도출하며 이번 제안을 공식화하기로 결정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해 지급된 1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사례를 참고해보면 약 1조4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지방채 발행 없이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등을 일반회계로 편성하고, 기금 예치금을 활용하면 모든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집행부가 심혈을 기울여 고민해야할 사항은 예산 편성 이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기라고 못 박았다. 특히, 정책시행에 따른 소비확대가 왕성한 외부활동으로 이어져 방역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온 국민이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준수하고 있는 지금, 철저한 방역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가계소비 진작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되, 코로나19 현황에 따라 집행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보릿고개에 지친 백성의 구휼미 한 줌이 배부른 만석꾼의 가득 찬 곳간보다 값지다는 믿음을 갖고 고심 끝에 이번 제안을 마련했다”며 “1,370만 도민의 바람을 담은 소중한 제안을 경건한 마음으로 빈틈없이 검토해 조속히 답변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근철 대표의원는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만큼 집행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들과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제안에 대한 경기도의 검토 결과에 따라 지원액의 규모와 시기 등을 결정하고, 이달 중 ‘원 포인트 임시회’를 긴급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장현국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며 의회 차원의 코로나19 추가 대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시사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2021년에도 변함없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며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싸움이 외로운 사투가 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 곁에서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 한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이용한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이용자 1,00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68%(매우 만족 17%, 대체로 만족 51%)로 나타났으며, ‘보통이다’는 28%,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였다. 또한 이용자 95%가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이중 이용자의 76%가 ‘매우 그렇다’는 적극적인 동의를 보였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주변에 알리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있다’는 응답이 95%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 ▲신청 ▲이용 ▲성과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측정했다. 각 분야별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으로는 ▲홍보 분야에서 ‘정보이해 용이성(65%)’ ▲신청 분야에서 ‘신청기간 충분성(88%)’ ▲이용 분야에서 ‘사업대상 적절성(81%)’ ▲성과 분야에서 ‘이용대상 도움(89%)’으로 확인됐다. 반면 신청방법 편리성(방문, 40%), 사업내용 만족도(50만원 지원, 38%), 사업이용 편리성(37%)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다른 항목에 비해 다소 낮았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향후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개선하는 데 이번 만족도 조사를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며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으로 산후조리비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방문신청만 가능해 신청방법 편리성 항목이 다소 낮게 평가됐다.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저출산 대책으로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경기도내 출산 모든 가정에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후조리비는 자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82%p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해 스마트허브 내 악취ㆍ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908개소에 대해 지도ㆍ단속을 추진한 결과, 81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 업소의 주요 위반사항은 ▲미신고 악취ㆍ폐기물 배출 시설 운영 ▲악취 방지 계획 미이행 ▲악취 배출 허용 기준 초과 등이었다. 위반사항에 따라 9개소는 사업(조업) 중지 명령을, 26개소에는 시설 개선 명령을, 27개소에는 과태료(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적발 사업장 81개소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우희석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2021년에는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색출을 위해 드론 감시 체제를 구상하고 있고, 취약시간대(휴일) 주요 환경 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단속 방향을 협의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타임즈] 8일 시흥시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에 제한을 받은 업체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버팀목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차료 등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11월 30일 이전인 소상공인으로, 신청 당시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자금은 영업제한 정도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11월 24일 이후 시행한 행정명령으로 집합 금지된 업종은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운영시간 제한, 배달 포장만 허용)은 200만원을 지원하며, ▲2020년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이고, 연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일반업종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2020년 개업한 일반업종 소상공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준은 2020년 11월 30일 이전에 개업해 9월~12월 매출액의 연간 환산 매출액이 4억 원 이하여야 하고, 12월 매출액이 9월~11월 월평균 매출액 미만이어야 한다. 사행성 업종이나 변호사ㆍ회계사ㆍ병원ㆍ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ㆍ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유흥주점과 콜라텍 등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1일부터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버팀목자금.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접수일에 신청자가 몰릴 가능성을 대비해 11일과 12일 양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를 시행한다. 1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고, 13일 이후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께서는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 방역조치에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해 주셨지만, 그로 인한 피해가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자금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소상공인과 소상공인팀(031-310-2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목감동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1일 개관한다. 목감어울림센터(시흥시 목감우회로 23) 4층에 위치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약 667m² 규모로 VR실, 밴드연습실, 영상미디어실,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 시설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전용 시설로써 청소년들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자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으로 맞벌이부부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청소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소통 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시작으로 월곶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2024년까지 은계, 하상, 장곡 등 총 9개의 청소년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주고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시흥을 위한 갚진 투자라고 생각하며, 목감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목감청소년문화의집 개관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3485), (재)시흥시청소년재단(070-4105-7651)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장곡·장현·하상·하중권 공영주차장 10개소에 대하여 오는 10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https://pariking.shsi.or.kr)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15일 17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첨자는 이용금액 선납 후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추첨제는 시흥시 권역별로 연 2회 진행되며, 공사는 이용시민의 편의성과 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정기권 신청 기간을 추첨 월의 셋째 주 일~목요일, 추첨 일자를 셋째 주 금요일, 사용료 납부(결제) 기간을 넷째 주 월~수요일로 정례화하여 운영한다. 정동선 사장은 “지난 1년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정기권 추첨제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었으며, 금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정기권 추첨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월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월 정기권 홈페이지 또는 시흥도시공사 교통사업팀(T. 031-488-687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1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설치 시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은 5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저소득층의 경우 60만원으로 10만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올해 설치 한 관내 주택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제외되고, 올해부터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신축공동주택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올해부터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 전 보일러 사진, 설치 중 보일러 사진(휴대폰, 신문 등으로 날짜 확인 필요)을 꼭 첨부해야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추가됐다. 보일러 설치를 완료한 후에는 위 두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구비서류 미비로 보조금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보조금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시흥시 대기정책과(산기대학로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 031-310-5953)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올해 총 3,00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자가 많아 예산이 빨리 소진될 수 있으니 보일러 교체 계획이 있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미리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시흥시 대기정책과(031-310-5953)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사)시흥여성의전화가 25일부터 제3회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을, 3월 2일부터 제10회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을 운영한다. 여성의전화는 차별에 근거한 모든 억압과 폭력이 없는 세상,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창립하여 활동하는 여성인권운동단체로 여성주의에 관심이 있는 남녀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90% 이상 출석시 수료가 가능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교육이 실시되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폭력 전문상담원 교육 신청은 마감됐고,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은 현재 접수중이다. 신청방법으로는 구글신청서 작성 또는 전화접수로 신청한 후 교육비를 입금하면 교육신청이 완료된다. 여성의전화 관계자는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불평등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며 차별과 폭력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시흥여성의전화 T.031-496-9390~1 / 홈페이지 www.shwhl.org / e-mail : shwhl@hanmail.net (담당 : 활동가 라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