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도로 위 교통흐름과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과태료를 2배에서 3배로 변경해 부과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자체는 「도로교통법」 제32조 등에 따라 도로 위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을 침해하는 주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최근 들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 국민이 인식하고 있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는 기존 2배(8만원)에서 3배(12만원)로 변경된 기준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위 기준은 실제 어린이 활동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에만 적용된다. 그 외 시간(평일 오전 8시 전 및 오후 8시 이후, 주말, 공휴일)에는 적용되지 않은 금액(4만원)으로 부과된다. 시흥시는 위 기준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CCTV 등을 설치·보완하는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운영 중인 주정차 단속 CCTV 총 121개소 중 61개소가 최근 3년 이내에 설치된 것으로 50만 대도시에 맞게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는 스마트 자동단속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단속을 지양하고 장소, 상황별 특성을 고려한 단속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도 챙기고, 주민 편의도 높일 수 있도록 주정차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77개 유치원에 재원 중인(만 3세부터 취학 전 원아) 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학비 지원사업은 시 정책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시흥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안산·부천·포천)를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ㆍ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국적 만3~5세 유아다. 더불어 올해 1월~2월에 재원했던 외국국적 만 3~5세 유아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한국국적을 포함한 이중국적으로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원아는 제외된다. 신청은 재원 중인 유치원으로 하면 된다. 더불어 시는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위해 유치원에 교재교구비와 교사연수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는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의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지원이 외국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지원정책이 차별 없는 교육기반 조성에 귀감이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이 4월부터 주말 프로그램 ‘이시간’을 운영한다. ‘이시간’은 ‘이번 주말, 시흥에코센터에 간다!’는 뜻을 담은 시흥에코센터 유·초등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의 새로운 명칭이다. ‘이시간’은 매달 정해진 주에 일정한 프로그램을 운여하며 참여자의 혼선을 줄여 주말 프로그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진행하는 ‘에너지엔티어링’과 ‘스마트에코시티를 디자인하라!’는 환경교육지정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은 콘텐츠로서 수준 높은 환경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셋째 주에는 ‘곰솔누리숲, 다람이 이야기’는 시흥에코센터의 자체 창작 막대인형극으로, 곰솔누리숲과 미세먼지를 주제로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넷째 주에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담아 새롭게 오픈될 기획전시 해설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이 준비될 예정이다. 월별 사전신청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는 ‘이시간’은 전월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https://sh-ecocenter.or.kr/programs) 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전신청 방식을 통해 시흥에코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이시간’ 프로그램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 교육란의 프로그램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매주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여 친환경 실천 태도가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센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070-4446-8899)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벚꽃둘레길 산책로에 만개한 벚꽃들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벚꽃을 사진으로만 감상 해야한다.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벚꽃 개화 시즌인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갯골생태공원 벚꽃길을 통제한다. 갯골생태공원 둘레길은 시흥시 대표 공원으로 최근 날씨가 풀리고 개화 시기가 다가오며 공원의 봄 꽃을 기대하는 발걸음이 부쩍 늘어났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정왕시장 일대 외사안전구역을 찾아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함께해요! 안전순찰」’ 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의 全 기능이 협업하여 지역불안요인의 선제적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자발적인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뚜렷한 목적의식 가운데 현장 경찰활동 중심의 테마형 순찰 프로젝트이다. 이번 순찰은 외국인 거주지 일대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사안전구역 방범시설물 점검, 정왕동 여성안심귀갓길 정밀진단, 학교폭력 장소 점검 등 다양한 테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날 방범지원경력 등 가용경력이 최대한 참여하여 다사랑경찰센터에서 출발하여 정왕시장과 군서초를 지나 다시 다사랑경찰센터로 돌아오는 약 2km 거리를 도보 순찰하며 취약개소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시흥시 외사안전구역은 정왕본동에 위치한 ‘정왕시장’ 을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 있으며, 정왕동은 시흥시 거주 약 90%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밀집 지역이다. 외사안전구역 강력 범죄 발생과 기초질서 위반 사례가 많아 각별한 관심과 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외사안전구역 안전을 위해 경찰 가용 경력을 최대한 참여 시키고 지속적인 점검과 적극적인 범죄예방을 실시하여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스누콤>의 2021학년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누콤(SNUComm)이란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으로 시흥시의 공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동체 학습문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서울대 교수 및 석·박사과정의 운영인력 130명이 뮤지컬, 합창, 장애아동체육, 코딩, 천문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 2천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강사와 학습자간 상호작용에 큰 비중을 두는 교육방식으로 수강생들에게 5.0 만점에 4.4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올해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정규 19개, 시범운영 4개 등 총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3월 개관한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교육협력동 내‘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남부교육장’을 조성한 데 이어 4월초 은계지구 시흥센트럴돔 그랑트리캐슬 내‘북부교육장’을 개설, <스누콤>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교육인원이 전년대비 1천여 명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프로그램은 ▲초등 대상 11개 (영어, 수학, 독서, 문학, 천문, 역사, 체육, 뮤지컬, 미술, 과학, 코딩) ▲초·중등 대상 4개(융합과학, 심리, 합창, 장애체육), 중등 대상 3개 (영어, 코딩, 역사) ▲학부모 대상 1개 (자녀 진로진학 지도 역량강화) 및 시범운영 4개 (초등 창의, 논리, 에세이 / 중등 에세이)이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장소·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스누콤 홈페이지 (www.스누콤.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스누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실 여건에서 실행이 어려운 부분을 학교 밖 교육형태로 제공하며, 단순 지식에서 탈피한 활동 중심의 교육”이라며 “<스누콤>을 비롯해 교육수요를 반영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시흥시 학생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로토로송 음원 (음원을 듣고 가사를 만들면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 캐릭터 해로·토로가 부를 해로토로송(song) 노랫말을 공개 모집한다. 해로ㆍ토로는 시흥의 관광명소 홍보는 물론,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 그리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며 시흥시 홍보대사로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그간 시흥블루스, K-골든코스트 등 다양한 노래를 적절히 활용해온 해로ㆍ토로가 이번에는 해로토로송(song)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해로토로송은 보다 친근하고, 공감 가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노랫말 공모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다. 참여할 시민은 해로토로 인스타그램 및 시흥시청 SNS에 공개된 음원에 맞는 노랫말을 작사해 폼링크(https://forms.gle/o4QPd9KqsSeFTSuB7)를 통해 쉽게 응모할 수 있다. 시흥시는 이외에도 시흥을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제작·보급하는「Sing Song(시흥송) 프로젝트」를 통해 시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성 홍보담당관은 “해로․토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시 도시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로 시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니 해로와 토로 노랫말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8일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대상은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 등 2만 여명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은 초저온 보관 및 해동 후 짧은 유효기간 등 관리가 까다로워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 예진 부스, 접종실,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관찰구역 등 접종을 위한 제반시설을 갖추고, 지난 1일에는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접종 전 준비부터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 대해 검토하고, 특히 돌발상황이 일어날 경우를 가정해 응급구조팀 호출, 응급처치, 병원이송까지의 과정을 점검하며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했다. 백신 접종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 통보를 받은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정왕평생학습관 예방접종센터(시흥시 정왕대로233번길 21)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접종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접수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인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아직 접종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신 어르신께서는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의서를 제출하시고, 백신 접종 받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개편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전용 홈페이지가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수도요금을 납부하거나 민원 상담을 하려면 업무시간에 전화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구축됐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수용가번호’만 입력하면 요금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응형 웹사이트로 개편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모바일기기 이용 때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요금 조회․납부(가상계좌, 신용카드) ▲실시간 이사정산 ▲자동(이체)납부 신청·해지 ▲전자고지 신청·해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이사 당일 수도요금 실시간 납부가 어려운 경우 등 전출입 수용가간 요금분쟁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민원인이 거래 은행을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자동이체 신청은 간단한 본인인증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접수방법을 개선하기도 했다. 단, 수도요금이 세대별로 개별 고지되지 않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 상하수도 요금 납부편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요금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s://water.siheung.go.kr) 또는 상수도과 수도요금팀(ARS 031-5183-0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는 노선명이나 역명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671호)'에 따른 것으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인 만큼,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노선의 연계성이 잘 드러나는 노선명을 제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노선과 관련된 기초지자체에서도 도민 의견 수렴을 추진 중이어서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역별로 나온 도민들의 의견들을 취합해 이달 말 국가철도공단에 제출 예정으로, 5월 말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최종 노선명이 확정될 전망이다. 의견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경기도 공고 2021-5416호)을 참고하면 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 안양, 의왕 등을 거쳐 성남시 판교까지 약 40㎞ 구간을 연결하는 것이 골자다. 인덕원역은 우선 상반기 공사착공 예정이며, 그 외 구간은 올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2년 상반기 공사착공 예정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해 수도권 도민들에게 철도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수인분당선과 경강선(성남~여주)을 연결, 서쪽으로는 인천에서 동쪽으로는 강릉까지 우리나라의 동서축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중요한 노선”이라며, “경부고속철 광명역과 연계철도망 구축으로 고속철 접근성 향상도 가능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설 역 명칭은 역사 건축설계 일정에 맞춰 올해 하반기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모임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클러스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인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 단장은 “(분석결과가)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고, 계절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는 사회 현실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모임들은 식사나 다과와 함께 이뤄질 때가 많다. 최대한 노력해도 마스크 착용을 완벽히 할 수 없는 조건으로 지역사회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을 때는 필수적이지 않은 사적 모임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1월부터 3월 동안 새롭게 발생한 경기도내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총 187개로 1월에 61개, 2월에 56개, 3월에 70개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최소 10인 이상의 확진자가 있는 그룹을 추출한 것이다. 클러스터별로 보면 사업장 관련 클러스터는 1월에 16건으로 전체의 26.2%, 2월에 18건으로 전체의 32.1%, 그리고 3월 28건으로 전체의 40.0%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는 소규모 사업장,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 기숙사 등 공동 숙소를 운영하는 사업장 등이 특히 많았다. 체육 여가 시설 유행도 눈에 띄는데 1월에는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지만 2월에는 5건으로 8.9%, 3월에는 6건 8.6%로 늘었다. 지인, 가족 간의 모임 관련 클러스터도 1월에 7건으로 11.5%, 2월 12건으로 21.4%, 3월 17건 24.3%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클러스터는 1월에 8건 13.1%, 2월에 3건 5.4%, 3월에 1건 2.3%로 확연한 감소를 보였다. 임 단장은 이어 “코로나19 유행의 시간은 각 지역마다 다른 속도로 흘러가고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받는다”면서 “현재 부산시 등의 당면 문제인 유흥업소 중심의 코로나 확산도 언젠가 경기도의 현실이 될 수 있다. 다른 지자체 상황도 계속 주시하면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업장 마다 전차출입명부 설치 여부, 22시 이후 영업중단 여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07명 증가한 총 2만9,387명으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에선 20만7,906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4월 5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41.6%로 67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했으며 이중 66개를 사용해 현재 가동률은 32.4%다. 도가 운영하는 총 7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4월 5일 18시 기준 686명이 입소해 56.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21명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가 재한 미얀마 유학생들과 함께 미얀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미얀마의 봄’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7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한 의장단,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과 재한 미얀마 유학생 연합회 소속 학생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50분 간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얀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문화공연’과 ‘헌정질서 회복을 촉구하는 선언문 낭독’ 등으로, 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e끌림(https://www.youtube.com/user/ggassembly)’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고, 미얀마 국민의 반군사독재 투쟁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미얀마의 봄’을 기획했다”며 “미얀마에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5일 ‘미얀마의 봄’ 행사 예고영상인 ‘미얀마의 봄, 경기도의회도 그 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를 e끌림에 게시하며 미얀마 현지상황을 전달하고 행사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예고영상 url: https://youtu.be/hinaydnuZWM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더불어민주당, 시흥1) 부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학교성교육 방향성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2021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의 일환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는 안광률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현아 보건교사(둔대초등학교)의 발제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곽현진 학생, 김대유 경기대교육대학원 교수, 이규은 동서울대학교 교수, 염은정 운양고등학교 학부모, 허옥희 안산성포초등학교 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안광률 의원은 “학교성교육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에 필수적인 교육이지만 학교의 성교육이 현실과 동떨어지게 운영되고 있거나 또는 금기시되는 교육처럼 제대로 다루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하고, “오늘의 토론회가 효과적인 성교육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 교육의 주체들이 모두 참여한 만큼 허심탄회하게 숙의하여 학생을 위한 성교육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둔대초등학교 조현아 보건교사는 성교육의 의미와 성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 학교성교육의 요구와 현실을 설명하면서 학생을 대상으로한 FGI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성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였으며, 효과적인 학교성교육을 위해 학생 중심의 성교육프로그램 개발, 성교육 담당교사 배치 및 거점 지원센터 설립, 지원체계 구축 등 제도적 보완도 주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3학년 곽현진 학생은 “현재 초·중·고등학생들이 올바르게 성교육을 받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성교육 기회 부족과 기억에 남지 않는 교육이었다고 답했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고 알고 싶어 하는 실질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며, 매번 반복되는 똑같은 성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올바른 성관념을 키워나가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토론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대유 경기대교육대학원 교수는 주제 발표내용에 관하여 긍정하는 부분과 부정하는 측면을 모두 지적했다. 아울러 “특히 성교육에 대한 업무 통합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이 가지만, 거점 성교육지원센터 설립 보다는 보건교육지원센터를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에 설치하고, 보건장학사를 배치하여 성교육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게 더 합리적이고,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안했다. 세 번재 토론자인 이규은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현재 학교 성교육은 제자리걸음 중으로 차제에 우리 학교성교육에 대해 본질적으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의 의무 확보, 학교 성교육표준안 정착을 위한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 성교육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연수 지원 등 다양한 방안 마련을 통해 학교성교육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실천 할 수 있는 형태로의 변화가 필요하고 진정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성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염은정 운양고등학교 학부모는 “학부모입장에서 성교육은 자극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아이 스스로 왜곡된 성 정보를 걸러 낼 줄 아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하고, “현재 성교육의 기조가 보수적이고, 생물학적 설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만큼 교사 역량강화 및 성교육 표준안 마련, 성교육 대상 확대를 통해 효과적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옥희 안산성포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도 현재의 성교육에 대해 긍정적 부분과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이 개진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이 학생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학교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해야 하고, 교육청에서도 소통을 통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 방향을 마련해 교사 부족과 교육시수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토론회를 경청하였으며,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며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가운데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배곧동’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도의 하부 행정구역 단위인 동은 법정동과 행정동으로 구분되는데,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고, 행정동은 주민 수, 면적 등을 고려해 행정 편의를 위해 설정한 행정구역이다. 배곧동은 입주민 증가로 인해 행정수요가 늘어나자, 지난 2018년 10월 행정동으로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간 행정동은 배곧동으로, 법정동은 정왕동으로 불리며, 행정동과 법정동의 명칭이 달라 행정업무 처리와 주민생활에 여러 불편이 있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배곧동 법정동 설치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83%에 달하는 주민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9월 배곧동 법정동 설치를 신청했으며, 그로부터 약 7개월 만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배곧동 법정동 설치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법정동 승인에 따라, 시는 빠른 시일 내에 대상 지역의 지번을 확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가 공직사회의 부동산 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구성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이 5일 현판식 및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이하 대책단)’ 위촉식을 열고, 단장인 정대운 윤리특별위원장(더민주, 광명2)과 위원인 김영준(더민주, 광명1)·최세명(더민주, 성남8)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특별전문위원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특위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대책단의 세부추진사항과 추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근절이라는 중책을 기꺼이 맡아 준 정대운 단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책단의 활동이 LH사태로 촉발된 공직사회 부동산 부패를 끊어내고,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책단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으로 단장 1명과 위원 6명 등 총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대책단은 의회에서 실시하는 모든 부동산 투기 대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주요역할은 ▲부동산 투기 의심신고센터 운영 ▲부동산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연구 및 제안 ▲부동산 투기 근절 예방교육 추진 ▲도의회 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근절 서약서 서명 실시 등이다. 주요업무의 세부추진사항에 대해서는 의회사무처 각 부서가 분담·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제10대 의회가 마무리되는 2022년 6월30일까지다. 정대운 대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상황 속에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국민들에게 분노와 실망을 드려 매우 송구하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대책단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실효성 있는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을 수립·실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준 의원은 “집이든 땅이든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고, 최세명 의원은 “대책단의 활동에 흠집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단원으로서 신중한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기도의회는 이날 참석하지 못한 손희정(더민주, 파주2)·조광희(더민주, 안양5)·안기권(더민주, 광주1)·오지혜(더민주, 비례) 의원에게 대책단 위원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