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여름철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운영 종료 후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겨울철 썰매장을 개장한다. 월곶에코피아 썰매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다양한 겨울철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시설이다. 눈썰매뿐만 아니라 빙어잡이 체험, 놀이기구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운영하며, 시설 정비 등 매주 2회(월, 목) 휴장하며, 자세한 일정은 온라인(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는 시설 정비시간으로 운영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이용 인원을 하루 최대 440명으로 한정하여 온라인(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일부 미판매분은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유아 및 어린이(3세~12세) 4,000원, 청소년(13세~18세) 6,000원, 성인(19세 이상) 8,0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네이버)에서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사계절썰매장’을 검색
[시흥타임즈]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김한나)가 지난 2일과 4일 ‘하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5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총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수준별로 운영하여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을 키웠다. 우리센터 종강식은 본관과 분관 합쳐 총 수강생 88명과 강사, 시 관계자가 참석해 ▲축사 ▲상장 수여(졸업장, 성적우수상, 모범상, 개근상), ▲센터 소개, ▲장기자랑, ▲소감발표가 진행됐으며, 올해 한국어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한 수강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종강식을 위해 수강생들이 호흡을 맞춰 준비한 K-POP 춤 및 댄스스포츠, 태양의 후예OST You Are My Everything 등 다채로운 댄스와 노래 공연은 수료식 참석자들의 흥을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한국어로 노래한 공연은 그동안의 한국어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고향 말해도 무섭고 긴장되는데 잘 못하는 한국말로 하면 더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은 소통을 못하면 살기 더
[시흥타임즈] 시흥시 공직사회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부 공무원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는 2025년 ‘으뜸·개선 요망 간부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주적이고 책임 있는 리더십을 평가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공직사회 내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시흥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이전 조사에서 한 차례 이상 ‘으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간부에 대해서는 모범 사례의 확산을 위해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으뜸 간부 공무원’ 평가는 ▲리더십 ▲소통 ▲청렴 ▲공정성 ▲배려 ▲성인지 감수성 ▲인격 존중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개선 요망 간부 공무원’ 평가는 ▲무책임 ▲기회주의적 태도 ▲불통 ▲불공정 ▲권위주의 ▲감수성 결여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2025년 ‘으뜸 간부 공무원’으로는 ▲강희탁 정보통신과장 ▲김재성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Youth On, 청소년 시흥의 가치를 켜다’라는 주제의 전시를 개최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국가사적 시흥 오이도 유적의 신석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9년에 건립된 이후,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지역의 다양한 문화ㆍ예술 협업 전시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문이 활짝 열린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다양한 가치를 방문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는 박물관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 시흥을 보다ㆍ담다ㆍ잇다’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흥의 여러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며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청소년 활동 과정의 흐름을 따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 전시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에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박물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
[시흥타임즈]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오는 12월 20일 크리스마스 문화행사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면’을 연다. 반짝이는 트리, 서늘한 겨울 공기,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문화관은 잠시 ‘이야기가 살아 움직이는 공간’으로 변한다. 이번 행사는 익숙한 크리스마스 풍경 위에 ‘동화’라는 숨을 불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속 장면들을 듣고, 만지고, 만드는 경험을 하며, 크리스마스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된다. 행사는 예술공방ㆍ팝업세션ㆍ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예술공방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드는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완성한다. 또한, 공예 프로그램인 ▲다닥다닥 플레이콘 트리팩토리 ▲쪼꼬쪼꼬 붕어빵 대결 ▲포근포근 양말목 리스 공작실 등이 마련돼, 공간 곳곳이 아이들의 목소리와 색깔로 채워질 전망이다. 팝업 세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여러 그림책과 연계한 낭독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의 이야기를 담은 여러 동화가 소개되며, 동화낭독부터 팔찌 만들기, 컵트리 제작, 음악극까지 책 속 장면이 현실의 체험으로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가족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총 550개 동아리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올해 사업에는 약 7,263명의 청소년이 동아리 구성원으로 참여했으며, 연간 누적 참여 인원은 5만7,937명에 달했다. 문화·예술, 과학ㆍ기술, 인문ㆍ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사업 운영은 온라인 플랫폼 ‘흥모임’을 중심으로 이뤄져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원금 카드(카드형 교부 방식)를 처음 도입하면서,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 지난 12월 9일에는 한 해 동안 성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동아리 및 지도교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리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동아리 축제 참여 등 활동 횟수와 정산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질적 성장
[시흥타임즈]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12일 오전 도의회 1층 입구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7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의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을 위해 세워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정윤경(더민주, 군포1)․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부의장과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임채호 의회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해 추모의 뜻을 더했다. 김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피해자들의 희생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김진경 의장은 “인권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있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의미를 전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전국의 공연예술가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제7기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로 활동할 7개 팀을 선발하고, 지난 12월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문화공연을 매개로 시정 홍보를 지원하고, 시흥의 대내외 인지도를 확산하고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문화홍보대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문화ㆍ예술 등 시흥만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문화전도사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모집에는 총 71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서류 심사와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선발된 팀은 음악 분야의 김시영밴드, 김나린, 구각노리, 베니앤, 요, 튠어라운드와 퍼포먼스 분야의 트릭 온 등 총 7개 팀이다. 문화홍보대사로 선발된 팀들은 앞으로 시흥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 정책 홍보 행사 등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시흥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공연예술가들이 문화
[시흥타임즈] 시흥시 관내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해 온 경기시흥남부 지역자활센터와 작은자리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12월 10일과 12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자활사업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복지국장과 시의회, 자활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실적과 시장형 사업단 매출 현황 등 다양한 지표가 공유됐다. 특히 ▲참여자 역량 강화 교육 확대 ▲신규 사업단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강화 등이 올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자활근로를 통해 다수의 참여자가 안정적 취업 또는 창업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지역 자활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아울러 행사 자리에서는 자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모범 참여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활동으로 자활사업의 의미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고,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수요와 변화에 대응해 주민 참여형 자활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강화,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은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시민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는 관내 15개 기관(중학교 7곳, 고등학교 7곳, 관계기관 1곳)에서 활동한 또래상담자 청소년 178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대회는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4,600여 명의 친구들을 도우며, 시흥 전역에서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펼쳐온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또래상담 우수 운영기관 6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정왕중학교와 경기스마트고등학교가,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에는 한국글로벌중학교와 함현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상은 배곧해솔중학교와 시흥고등학교가 수상하며,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지난 6월 발대식에서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폭력 반대 문구’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연간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교와 공간은 달랐지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11일 시청 본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현장의 신속하고 안전한 상황 관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와 협업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자체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개념 ▲표준운영절차(SOP)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교신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시 부서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업 체계를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직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여, 재난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소속 부서 간 재난 대응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맞춤 교육과 정기 교육훈련을 추진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장애인평생학습협의회를 열고,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 문광만 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한은애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과 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보편적·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학습 대상자 발굴 확대, 기관 간 연계 강화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 가능한 학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윤경 한국공학대학교 교수(협의회 부위원장)는 “협의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계획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모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기구로 발전해 나가겠다”라며,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7월 평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