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는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남부권) 심화과정’을 지난 12월 1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지난 해와 다르게 수강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자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 연 2회 운영하였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9강(18시간)에 걸쳐 운영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남부권) ‘심화과정’은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학민 센터장은 “날씨가 추워졌는데도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며, 그 열정에 발맞춰 센터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균형개발과 강성조 과장은 “정비사업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조를 이해함으로써 분쟁과 갈등을 줄여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남부권)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총 14강을 모두 출석하며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12월 22일(월) 개최하는 “도시정비 성장과 성과 포럼”에서 센터장 표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및 도시정비 관련 다양한 사업과 교육 등
[시흥타임즈]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7일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2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장 의원이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장 의원은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소방·재난 대응체계 강화 ▲도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 ▲현장 기반 입법 및 정책 개선에 꾸준히 힘써 왔으며, 보여주기식 성과가 아닌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정치의 목적은 민주주의를 계속해서 확산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지만,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M이코노미뉴스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
[시흥타임즈] 국민의힘 시흥시(을) 당원협의회가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선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전국 당협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경선 체계를 확립한 사례로 평가되며 당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시흥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윤식)는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박복수)를 공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자는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단수 후보자로 접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까지 경선에는 광역의원 후보 2명, 기초의원 후보 7명, 비례대표 후보 3명 등 총 12명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식 당협위원장은 “기득권에 의한 공천이 아닌, 공정한 경선이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이라며 “당원의 선택을 받은 경쟁력 있는 후보만이 시흥의 정치와 행정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경선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1차 회의와 12월 1일 2차 회의를 통해 2026년 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운영 규정과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전국 당협 중 가장 빠른 시기에 경선 운영 체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안돈의 의원이 상·하수도와 교통사업 등 특별회계에서 시행 중인 각종 복지 요금감면 정책에 대해 “좋은 정책을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일반회계의 체계적 보전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17일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시흥시는 복지와 공익을 이유로 막대한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이 상당 부분 특별회계에만 전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하수도 사용료 복지 감면액은 2023년부터 2025년 11월 현재까지 약 49억 원, 감면 건수는 약 66만 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23년 7억9천만 원(13만9천 건), 2024년 15억8천만 원(21만8천 건), 2025년 11월 기준 25억2천만 원(30만2천 건)이다. 상수도 요금 감면 역시 비슷한 규모로, 같은 기간 약 37억 원, 67만 건이 감면됐다. 이를 합산하면 상·하수도 분야에서만 약 86억 원, 130만 건이 넘는 복지·공공 목적 감면이 이뤄진 셈이다. 여기에 교통사업특별회계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도 상당하다. 안 의원은 “최근 1년간 공영주차장 총 매출 약 1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이건섭 의원은 “시민과 함께한 2025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시흥이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7일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 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해를 향한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원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시흥시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60만 시흥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시흥은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현안을 챙겨온 시흥시 공직자들과, 시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현장을 누벼온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원활한 의정·의사·정책·홍보 활동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해 온 의회 사무국 공직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성훈창 의원은 신현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이상의 장기계획이 아니라, 주민의 삶이 당장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17일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현동의 인구 감소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의 명확한 우선순위 설정과 책임 있는 실행을 촉구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시흥시 전체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신현동 인구는 약 1만1천6백 명에서 8천9백 명 수준으로 2천7백 명 이상 감소했다. 도시가 성장하는 동안 신현동만 정체와 쇠퇴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19일 시흥시의회 주최, 본인 주관으로 열린 **‘시흥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 사람이 머무는 도시, 신현동의 미래를 그리다’**를 언급하며, “경기연구원과 시정연구원, 관계 부서,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신현동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고 밝혔다. 토론회 결과, 신현동은 인구·주거·교통·복지·생활 SOC 전반에서 시흥시 평균에 못 미치는 구조적 취약지역으로 분석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이 경로당 주 5일 급식의 조속한 정착과 급식도우미 급여 현실화,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17일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로당 주 5일 급식은 더 잘해 주자는 정책이 아니라, 최소한의 복지를 지키기 위한 기준”이라며 “예산 상황에 따라 미룰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2024년 12월 20일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주 5일 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일부 지자체는 이미 정부 기조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시흥시 역시 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경로당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시흥시 노인 인구는 6만9,405명으로 전체 인구의 13.5%**를 차지하며, 이 중 1인 노인가구는 1만9,678가구에 달한다. 그러나 현재 시흥시 경로당 급식은 대부분 월 10회, 주 2~3회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어르신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경로당에서 먹는 한 끼 식사가 하루 중 유일한 식사일 수 있다”며 “급식이 없는 날에는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엘리트 체육 육성 사업비를 두고 “명확한 기준과 산정 근거 없는 예산 편성은 행정 책임의 방기”라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열린 제33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체육회 소속 엘리트 체육팀 운영 예산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체육 인건비 지원 기준의 전면적인 재정립을 촉구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시흥시는 2026년 엘리트 체육 육성을 명분으로 체육회 소속 당구·서핑·복싱팀 등 3개 종목을 운영하며, 선수 인건비와 훈련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으로 총 6억1천만 원의 시비를 편성했다. 그러나 종목별 선수 1인당 월 인건비를 살펴보면 ▲당구팀 327만 원 ▲서핑팀 211만 원 ▲복싱팀 192만 원으로, 같은 엘리트 체육 육성 사업임에도 최대 130만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한 의원은 “같은 체육회 소속이고 같은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체육진흥과는 이러한 차이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나 산정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종목 특성, 관행, 기존 계약 유지라는 두루뭉술한 설명만 반복하고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 개장하고, 올 한 해를 음악으로 마무리하는 문화공연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도 함께 개최한다.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정왕동 271번지)에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장 1,500㎡(50m×30m), 얼음썰매장 400㎡(20m×20m), 눈썰매장 360㎡(50m×7.2m) 규모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여름철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 잡은 거북섬을 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연말·연초 여가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 하루 6회(오전 10시∼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7회(오전 10시∼오후 8시) 운영된다. 매회 1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 사이 30분은 얼음을 정비하는 시간이다. 시는 특히 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방산동과 신천동을 연결하는 방산로(중로 3~9호선) 4단계 구간을 지난 12월 15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6.5km의 방산로 가운데 1.03km 구간을 확장ㆍ포장한 공사로, 약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9월 착공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완료됐다. 그간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불가능하고 인도가 없어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신천과 인접한 저지대 구간은 제방과 배수시설이 미비해 장마철마다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 불편이 컸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를 왕복 2차로로 확장하고 보행자 전용 보도를 설치했으며, 도로 개설과 함께 제방 및 우수관로를 정비해 침수 위험도 함께 해소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보행과 차량 통행 편의를 제공받게 됐으며, 방산동과 신천동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해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방산로 4단계 준공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2월 16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0주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0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도희 백석대학교 겸임교수의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성과 및 미래 모델제안 연구’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주제 발제에서는 청소년동아리축제와 동아리사업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만족도 및 모니터링, 청소년과 실무자의 좌담회(FGI) 분석 내용이 공유됐다. 또한, 국내외 우수 청소년축제 사례조사와 분석 등 연구를 기반으로 시흥시를 거점으로 전국 및 국제적인 청소년동아리가 축제에 참여하는 집중형 축제 등 미래모형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의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의 마중물 청소년 동아리 활동’ ▲전상진 ㈜아트파이 대표이사의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0년, 글로벌 축제로의 확장 가능성’ ▲김지은 유한대학교 대학생의 ‘청소년기의 시선으로 본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0년의 기대와 변화’ ▲신재희 연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실무자가 바라본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0년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로
[시흥타임즈]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회복을 응원하고 시민들에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살 유족 자조 모임 ‘마음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12월 18일부터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래빛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마음품’은 ‘따뜻한 품을 가졌던 그대를 떠올리며 마음을 함께 나누다’는 의미를 담은 유족 자조 모임으로, 2020년부터 운영돼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 정기 모임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보석십자수 활동 등을 통해 유족들이 기록해 온 애도와 회복의 여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2023년 온라인 전시회에 이어 세 번째다. 보석십자수 활동은 한 참여자의 경험에서 시작됐다. 참여자 A씨는 “자녀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뒤 보석십자수가 애도와 치유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전시 작품에는 고인을 향한 그리움, 남겨진 이들의 마음, 다시 살아가려는 다짐 등이 담겼으며, 관람객이 소감을 남길 수 있는 참여 코너도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살유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애도와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