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시흥시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거구 획정 지연과 정당 공천 심사 영향으로 등록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비해 예비후보 등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현황에 따르면 이날까지 시흥시에서 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원은 총 24명이다. (▲후보자 이름을 클릭하면 선관위 정보로 이동, 기본정보·전과·학력 등 열람 가능)
시흥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이동현(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등록했다. 같은 당에서는 민주당 임병택(현 시흥시장)과 김진경(경기도의회 의장)이 공천을 앞두고 단일화 여부를 놓고 경쟁 중이다. 이들은 공천 심사 면접 전 단일화를 추진 중이며, 단일 후보가 확정될 경우 이동현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뚜렷한 후보가 나서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도의원 선거에는 현재까지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영은(시흥다함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예비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했으며,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장대석(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섰다. 3선거구는 아직 등록자가 없다.
4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종배(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와 ▲이정숙((사)글로벌상호문화협회 상임이사) 예비후보가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또 민주당 이동현 도의원의 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5선거구에는 민주당 ▲박광(경기도당 시흥시을 청년위원장) 예비후보와 ▲이성원(건축사) 예비후보가 출마했으며, 국민의힘 ▲송승화(시흥시을 디지털정당위원장)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세인 송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최연소 출마자다.
시흥시의원 선거에는 총 1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가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양범진(시흥시갑 탄소중립위원장) 예비후보, 민주당 ▲이상훈(현 시흥시의원) 예비후보, 진보당 ▲홍은숙(군자중학교 조리실무사) 예비후보, 개혁신당 ▲김주우(보드리봄 주식회사 대표) 예비후보가 경쟁한다. 나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수연(현 시흥시의원)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조선호(전 시흥시청 과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남성현(시흥시갑 부위원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금재(전 시흥시의원)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다선거구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다. 라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덕용(용기획 대표) 예비후보, 민주당 ▲박상선(올리브영 시화점 이사) 예비후보, 민주당 ▲이옥비(수학강사) 예비후보, 민주당 ▲장인호(올플레이짐 대표)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마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박소영(현 시흥시의원)·▲서명범(현 시흥시의원) 예비후보와 민주당 ▲정은수(국일신동 생산부 표면처리담당 주임) 예비후보, 국민의힘 ▲김만식(엠에스뷰팜 대표) 예비후보가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정당 공천 심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현역과 도전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현재는 선거구 획정이 확정되지 않아 선거구간 이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등록도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자들은 향후 각 정당의 공천 심사 결과에 따라 지역구 별로 최종 출마자와 공천 탈락자 등이 걸러지며 후보군이 대폭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