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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적극 도입

심기보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5월 1일 시흥시의 모든 산모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놓고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흥시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심기보 후보는 시흥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시흥시민들의 산후조리비지원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책연대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둘째,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셋째, 산후조리비 지원의 지원금 일부를 시흥시 지역화폐로 지원할 것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시흥시가 친정 엄마의 마음으로 산모들을 돌보겠다며, 산모들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7년 6월 기준 전국 평균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234만원이고, 실제로 산후조리원비 이외에도 여러 항목을 더하면 산모들 둔 가정의 지출비용은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심기보 예비후보는 고용소득 불안과 자녀 양육비의 부담 증가 등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3포 세대’ 문제를 심각한 사회적 현상으로 보고, 정부에서 지난 10년동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저출산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시흥이 선도적으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저 출산 문제을 해결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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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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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과 우체통에 넣어주세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진 중인 ‘폐의약품 회수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기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에 더해 지난해 12월 시흥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도입한 ‘우체통 회수 방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은 회수 봉투나 일반 편지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표시해 밀봉한 후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국이 이를 회수해 시흥시청에 전달하면 안전하게 처리된다. 다만, 액상 의약품은 우편물 훼손 우려가 있어 기존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배출 교육, 전단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안내해 왔다. 그 결과 사업 초기인 1월 160건 수준이던 회수량은 6월 307건으로 늘어나며 6개월 만에 약 2배로 증가했다. 이를 통해 가정 내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될 수 있는 폐의약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약물 오·남용 예방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용수거함 운영 성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1만2,760kg의 폐의약품이 수거됐으며, 올해 상반기만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