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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득 시흥시장 예비후보, "시흥시 인사 철회하라"

시흥시 공직자는 분노하고 있다. 김윤식 시장은 인사를 철회하라!

이번 시흥시 인사위원회의 승진자 의결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에서도 부정하고 시흥시 공직자 다수가 납득할 만한 특별한 성과도 없이 분별력도 없고 연공서열을 무시하는 조직을 뒤흔드는 만행인사이다. 

1년 짜리, 2년 짜리 한시적 사무관을 운영하는 등 그 시작부터 매우 이례적 이고 특히, 승진 의결자 중에는 승진한 지 4년 만에 파격적으로 승진한 자가 포함되어 있다. 사사로운 감정에서 비롯된 ‘보은(報恩)’에 불과하며 ‘인사 참사’로 기록될 만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해당 당사자가 업무 성과적 측면에서도 시흥시 공직자 다수가 납득할 만한 특별한 성과도 없어 그에 대한 승진의결의 정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듣도 보도 못한 출처도 없는 거래 인사는 지역사회와 정치가, 조직사회에 혼란을 주고 있다. 이것이 당신들이 말하는 적폐가 아니고 무엇인가?

나 서양득은 시장이 되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공직사회와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

임기 만료를 불과 몇 달 앞둔 김윤식 시장은 시흥시 공무원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개인적 보은에서 비롯된 승진 조치를 즉각 취소해야 한다. 그래서 2009년부터 맡아 온 시흥시장으로서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지 말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시흥시 공무원의 가슴 속에 상처가 될 만한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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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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