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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코로나19] 4일 시흥시 거주 확진자 2명 발생

은행동 거주 남성, 배곧동 거주 여성

[시흥타임즈] 4일 저녁 시흥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 9번째 확진자는 은행동에 거주하는 94년 남성으로 지난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3일 자차를 이용해 시흥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4일 저녁 확진 판정됐다. 이 남성은 현재 경기도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또 이날 추가로 확진된 배곧동 거주 80년생 여성은 지난 3월 31일 서울아산병원 첫번째 확진자(9세, 여)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생후 22일 된 아기의 어머니로 3일 저녁 서울아산병원에 이송됐으며 격리중이던 4일 확진 판정됐다. 

이 여성은 서울아산병원 확진자(9세, 여)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3월 31일 시흥시 자택으로 귀가한 상태였다가 서울아산병원 합동 역학조사팀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해 3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흥시는 이 여성의 경우 최초 인지(검사) 지역이 서울시 송파구라 시흥시 통계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확진자의 거주지에 방역을 완료했고,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추가] 아래는 5일 시흥시가 밝힌 은행동 거주 94년생 남성의 동선
CCTV 등을 통해 확인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4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귀국 후 자택 도착(19:27)
○ (4월 3일) 자택 출발(14:29),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15:00), 검사 후 귀가(16:11)
○ (4월 4일) 확진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22:15)

※ 모든 이동경로는 자차를 이용했습니다.

[추가] 아래는 5일 시흥시가 밝힌 배곧동 거주 80년생 여성의 동선
CCTV 등을 통해 확인된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3월 28일) 자택 출발(12:26) 후 타시 이동(서울아산병원 방문), 귀가(17:20)
○ (3월 29일) 자택 출발(12:50) 후 타시 이동, 귀가(19:55)
○ (3월 30일) 자택 출발(08:33), 정왕동 해나라어린이집 방문(08:45), 귀가(09:29), 자택 출발(11:50) 후 타시 이동(서울아산병원 방문) ※ 31일까지 서울아산병원 머무름
○ (3월 31일) 귀가(15:18), 정왕동 해나라어린이집 방문(16:48), 귀가(17:03)
○ (4월 1일) 동선 없음
○ (4월 2일) 동선 없음
○ (4월 3일) 서울아산병원 이송(21:50) 후 격리
○ (4월 4일) 서울아산병원 격리 중 검사 실시, 확진 판정

※ 이동 경로는 모두 자차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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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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