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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꾸러미 취약계층 전달

코로나19로 판로 막힌 괴산군 농수산물, 코로나19 예방 꾸러미로 재탄생

[시흥타임즈]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대표 김선미)와 작은자리돌봄센터(대표 안민희), 협동조합 위드, ㈜시흥클린이 1%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한 기금으로 진행했으며, 나눔자리문화공동체(대표 이상기)가 함께 밑반찬 조리부터 꾸러미 포장까지 함께 했다.

더욱이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대야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인 충청북도 괴산군의 농수산물 꾸러미 100박스로 구성해, 코로나19로 학교 개학 연기, 행사 취소 등 판로가 막힌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 날 꾸러미에는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괴산군 농산물(잡곡3종, 고구마, 브로콜리, 사과), 밑반찬 4종, 일회용마스크, 구급함, 화장지로 구성했으며, 저소득 어르신 및 한부모가족 100세대에게 전달했다. 

고일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각용 마을자치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농업인, 특히 자매결연 지역인 괴산군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이번 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 일선에서도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26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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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