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코로나19] 목감음악학원발 관련 확진자 14명

31일 오후 지역아동센터에서 5명 추가 확진
시흥시 누적 확진자 95명

[시흥타임즈] 31일 시흥시 목감음악학원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자가 저녁 23시 기준 1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시흥시는 목감음악학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이들과 관련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보건당국의 검사 결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됐는데 이들은 모두 무증상 상태였다. 

또 확진된 학원 수강생이 등교한 목감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24일과 25일 등교한 학생 147명과 교직원 45명, 확진환자 가족 2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완료, 현재 판정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9월 1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예상 되는데, 검사 결과에 따라 목감음악학원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오전 발생한 목감음악학원 확진자는 모두 이 음악학원 관련자들로 5명은 초등학생 수강생들이고 나머지 1명은 수강생의 가족이었다. 이 학원 원장은 광명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아동센터에서 확진된 5명은 확진된 음악학원 수강생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진행한 검사(20명 대상, 11명 음성, 4명 검사 중)에서 양성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 29일 목감동에서 발생한 82번째 60대 확진자(수강생)가 학원에 지난 21일 다녀갔고, 접촉자 1명(83번)이 발생됐는데 이 접촉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되자 보건당국이 음악학원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31일 오후 확진자 정보]
□ 시흥#91, 대야동 거주, 20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근무, 목감음악학원 관련, 무증상

□ 시흥#92, 목감동 거주, 아동,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원, 목감음악학원 관련, 무증상

□ 시흥#93, 조남동 거주, 아동,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원, 목감음악학원 관련, 무증상

□ 시흥#94, 목감동 거주, 아동,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원, 목감음악학원 관련, 무증상

□ 시흥#95, 목감동 거주, 아동,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등원, 목감음악학원 관련, 무증상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