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실시…시흥시 확진자 4명 추가

28일 16시 기준 시흥시 누적 확진자 78명

[시흥타임즈] 28일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강화하여 발표한 가운데 시흥시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시흥시 75번째 확진자는 정왕2동에 거주하는 20대 A씨다. A씨는 안산시에서 발생한 89번째 확진자와 접촉했고, 무증상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7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8일 확진 판정됐다.

76번째 확진자는 정왕본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B씨로 지난 14일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해제를 앞두고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추가 검사를 받아 28일 확진 됐다. B씨 역시 시 무증상 상태다. 

77번째 확진자는 신현동에 거주하는 60대 C씨인데 지난 21일 증상이 발현하여 27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 후 확진됐다. C씨에 대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78번째 확진자 D씨도 신현동에 거주하는 60대다. D씨는 25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고, 27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28일 확진 판정됐다. 당국은 D씨에 대한 감염경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음식점은 낮과 저녁 시간에는 이용할 수 있지만,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이용 할 수 있다. 야간에만 영업하는 술집의 경우 사실상 영업 정지가 내려진 셈이다. 

더불어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수도권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10인 이상 학원으로 확대돼 비대면 수업만 할 수 있다.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집합금지 조치 대상에 포함된다.

학원 등에 내려진 집합금지 조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적용된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한다”…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성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회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에서 박영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커피콩축제가 이미 전 세계 커피 생산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남미,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 관계자들이 축제에 앞서 열리는 WCC세계커피대회(World Coffee Championship)에서 세계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분야인 <K-커피어워드> 대회 우승 커피농장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교수는 “세계커피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나 농장은 한국 시흥에서 열리는 커피콩축제의 공신력을 인정하고, 이를 자국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김경민 교수 역시 “우리 대회에서 우승한 커피 농장의 원두가 이미 세계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시흥 커피대회가 국제 커피시장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커피콩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