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군자농협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위해 정성으로 가꿔 수확한 옥수수 50봉지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소소한 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순자 군자농협사랑나눔봉사단장은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맺은 수확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나누게 돼 기쁘다. 연이은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옥수수를 드시고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군자농협사랑나눔봉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힌퍈, 이날 기증받은 옥수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지난 3일 ‘배곧 한라 1,2차 우회 도로’ 개설과 관련해 배곧 한라 3차 입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및 시흥시 대학협력팀장, 서울대 관계자, 배곧대교 이충목 사장 등이 참석해 우회 도로 개설에 관한 건의사항 및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도로 개설 안에 대한 방향성을 구상 중이다. 교통량 조사 후 결과를 보고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우회 도로 개설 시 교통 혼잡, 한라 3차 진입로 협소 문제, 해안 도로 방향 진출로 추가 설치, 신호체계 및 불법 유턴 차량 문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배곧 한라 1,2차의 입·출입구가 복잡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시점에 서울대에서 부지 무상 제공과 개설사업비 지원이란 큰 결정을 해줬다. 한라 1,2차 입주민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도로 개설이지만, 그로 인해 한라 3차 입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잘 듣고
[시흥타임즈] 앞으로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고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단지별 브랜드 단독 표기가 허용된다. 시공사 브랜드 뿐만 아니라 입주자가 별도로 작명한 브랜드를 입주 시기와 연계해 단지별 적용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정복(경기 시흥갑) 국회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신혼희망타운의 단지명을 입주자 의견에 따라 결정하는 내용의 개선방안을 보고 받았다. 지난달 27일 열린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에서 신혼희망타운 브랜드 표기 시, LH 로고와 명칭의 선택적 삭제방안 마련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에 따라 단지별 브랜드만 단독 표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이 선정한 단지 명칭은 물론, 민간 시공사 브랜드명의 단독 표기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방침은 향후 입주나 공급이 예정된 단지부터 적용되며,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신혼희망타운 단지명이 입주자들의 의견과 수요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문정복 의원은 “신혼희망타운 입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이번 LH의 결정을 적극 환
[시흥타임즈] 기후 위기 속에 재활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시흥시가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휴가철에서 추석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에는 식음료 페트병이 한층 더 많이 소비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해 안정적으로 정착 중인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와 함께 작년 12월 시행 이후 현재 계도 운영 중인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정착시켜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별도 배출 시 장섬유(플라스틱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리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할 수 있어 의류, 신발, 가방 등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의 생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정확하게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최대한 압착한 후 반드시 뚜껑을 닫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019년부터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미세먼지 및 악취 등 대기 환경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재정·기술능력이 부족해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 4~5종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 유지보수, 성능검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관리지원’은 환경산업체의 기술 인력이 월 1~3회 방지시설의 운영 상태를 관리해 주는 것이고, ‘유지보수’는 활성탄, 충전물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교체·수리할 때 보조금 80%(최대 4백만 원)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한, ‘성능검사’는 후드, 덕트, 방지시설 본체, 송풍기 등의 유속, 유량, 가스 유출 여부 등을 과학적 측정 장비를 통해 검사하는 것이다. 시흥시는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사업 참여 여부를 사전 조사하고 있다. 관심 있는 사업장은 오는 8월 9일까지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시흥시청 대기정책과(팩스 031-380-5336, orange5135@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기정책과(031-310-595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방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가 지난 1일부터 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주문 결제가 가능해졌다. 시흥시는 모바일 시루 결제 연동 기념으로, 배달특급 이용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한 시장 경제 질서를 확립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공적 영역의 배달 앱이다. 배달특급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모바일 시루 배달특급 결제 연동을 기념해 발급 후 5일 내 쓸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단, 발급 받은 쿠폰은 시루로 1만2천 원 이상 배달 및 픽업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배달 특급은 중계수수료가 1%(배달비 별도)로 10% 이상인 기존 민간 배달 앱보다 현저히 낮아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고, 소비자는 현재 10% 할인되는 모바일 시루로 주문 결제가 가능해 할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시루 제휴 배달 앱 ‘먹깨비’에 이어 경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까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최근 물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치매안심센터가 센터 내에서 진단·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을 받거나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고 센터에 신규로 등록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안심꾸러미’를 지원한다. ‘치매안심꾸러미’는 투약 관리를 위한 약 달력, 방역을 위한 손소독제와 KF94 마스크, 인지 활동을 위한 화투 퍼즐, 손 지압기, 치매 바로알기 책자와 리플릿, 냉·온수 스티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치매환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치매 악화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안심꾸러미를 통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치매 첫 등록부터 진행 단계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약 값), 조호물품, 실종예방서비스, 맞춤형사례관리, 치매가족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센터 등록을 위한 구비서류 확인 및 치매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신천권(031-310-5857), ▲연성권(
[시흥타임즈]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는 지난 4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계절김치(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선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씻고 다듬으며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이날 기부한 계절김치는 취약계층 중 특히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40여 명에게 전달됐다. 군자봉사회장은 “치솟는 물가로 생활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군자봉사회는 매달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