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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투기 의혹 ‘사과’…‘윤리특위’ 구성 제안

[시흥타임즈] 8일 오전 시흥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광명·시흥 시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소속 시의원이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사과했다.

또 “당 차원 조사에 충실히 임하는 동시에 시흥시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 대응하겠다” 면서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광명·시흥지구내 토지를 제3기 신도시 발표 이전인 지난 2018년 9월 자녀의 이름으로 매입하고 건물을 신축, 사전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을 받고 있는 A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에 탈당계을 냈고, 5일 수리되면서 의원직은 유지하고, 당 차원의 윤리 감찰은 피했다.
관련하여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6일 광명·시흥지구에 사전 투기 의혹을 받는 A시의원과 그의 딸을 공공주택 특별법 위반과 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이용 등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

한편, 시흥시의회가 윤리특위를 구성해 A의원을 징계를 하려면 13명 의원 중 10명이 이에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시흥시의회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태경 시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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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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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복지관협의회 ‘시흥돌봄 같이 더 가치’ 3년 성과 발표 [시흥타임즈] 시흥시복지관협의회가 지난 2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연성누리 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위기 1인가구 지원 및 사회연결망 구축사업(시흥돌봄 같이더가치)’ 3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공동브랜드 연합사업으로, 협의회 소속 8개 복지관(거모·시흥시대야·시흥시목감·작은자리·시흥시장곡·시흥장애인·시흥시정왕·함현상생)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 발견,‘같이돌봄단’운영, 당사자 모임 활성화,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기반의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해왔다.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해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수행기관 실무자들이 직접 고립 당사자를 만나인터뷰․분석한 질적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사업이 당사자의 삶에 가져온 변화와 사회적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전했다. 손현미 회장은“지역의 여러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고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체계가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