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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공무원 투기 연루 보도에 ‘발칵’ 뒤집힌 시흥시청…민변, “사실 아니다” 확인

[시흥타임즈] 5일 오전 한 언론사가 민변 관계자의 말을 빌어 "현재 광명·시흥시청 관계자도 해당지구에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있은 이후 시청 내·외부는 크게 동요하며 보도 내용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린 것과 같이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본지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서성민 변호사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오보” 라면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고, 이를 취합 정리 중 이어서 사실 여부는 확인해봐야 아는 단계”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사진에서 해당 언론사에 계속 정정보도를 요청 중” 이라며 “오보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광명·시흥 신도시 LH임직원 투기 사건이 터지자 지난 3일부터 시 전체 공무원에 대한 땅 투기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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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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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