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난 9일 저녁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나선거구 시·도의원들의 합동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합동 보고회는 장대석 도의원,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이 함께 시민들에게 그간 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보고자로 나선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은 8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의원별 정책토론회와 시흥시의회 인터넷 생방송 실시, 장곡·목감동 등 연성권의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또 나지역구 주요 사업 예산현황을 통해 갯골탐방로 조성사업, 시흥시 실내테니스장 조성 등 총 130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런 예산 확보가 자신만의 노력이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지역구 의원들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고 말했다.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은 의원이 된 이후에 주요 입법활동을 밝히며 총 14건의 의안을 발의 했고,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건설 계획이 호조벌에 미치는 영향’ 등 시와 관련된 다수의 문제제기를 했다고 말했다.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은 2019년 시흥시 공무원이 선정한 '으뜸 시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지막 보고자인 장대석 경기도의원은 경기도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약하며 학교 체육관, 급식실 건설과 학교, 유치원 설립에 힘을 쏟았고, 목감파출소와 목감 119안전센터도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송전탑 주민 건강조사, 외국인수 인구적용 특례 등을 대책을 촉구했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노동인권교육, 혁신학교 성과 측정을 물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사진 좌측부터)는 문정복 시흥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길호 시흥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오인열 시의회 부의장, 이복희 시의원, 김창수 시의원, 홍헌영 시의원, 김윤식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