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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 조기 준공하라" 촉구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2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수도권 제2순환선 시흥구간(시화IC~오이도IC) 건설 공사 조기 준공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해당 구간의 지연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 미흡과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명범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에서 “시화IC부터 오이도IC까지 이어지는 시흥구간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일부로, 이미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공사 여건이 성숙해 조기 착공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구간이 개통될 경우 “경기 남부권에서 거북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1만 입주기업과 10만 노동자가 있는 산업단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흥스마트허브, 배곧지구, 월곶역세권 등과의 교통 연계성 강화로 산업·물류 네트워크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체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및 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수도권 제2순환선의 조속한 완결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이에 시흥시의회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시흥시에 각각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안산~인천 구간을 신속히 추진하고, 특히 시흥 구간을 우선적으로 준공·개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한국도로공사는 품질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며 공시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공정관리를 강화할 것.

▲시흥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

서 의원은 “시흥구간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혈맥이자 산업 네트워크 강화의 열쇠”라며, “조기 개통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사업 지연으로 인한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도로공사, 시흥시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며,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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