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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 예술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3일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와 유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연계 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 ▲전통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협력 ▲교육재능기부를 포함한 교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해아뜰 도깨비마당을 개설해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5세 유아에게 전통악기와 전통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아뜰 도깨비마당’은 ▲평택농악 공연 관람 ▲버나 돌리기 ▲농악 악기 체험 ▲농기 그리기 등 유아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유아전통문화교육을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허인영 원장은 “유아가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기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맺은 평택농악보존회는 1980년 평택농악 결성 이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 지정돼 꾸준히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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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