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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기자동차과학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발대식

[시흥타임즈]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지난 7일 ‘2025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도제학생 157명이 참석하여 미래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다짐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기업과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경기자동차과학고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도제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도제교육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한 후, 학생 대표 박시우 군이 선서를 통해 예의와 도덕을 준수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도제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자동차과학고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자동차과, 미래자동차과, 자동차디자인과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올해 졸업생들은 BMW 22명, Mercedes-Benz 5명, 현대자동차 7명, 기아 7명, 테슬라 2명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취업했으며, 지역인재 공무원 2명, 코레일 1명, 시흥도시공사 1명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도 입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독모터스를 비롯한 국내외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최신 기술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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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