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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능곡고등학교, 일본 ‘요코하마히토리자와’ 고등학교 초청 국제교류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능곡고등학교(교장 이재선)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본 요코하마히토리자와 고등학교 교사 2명과 학생 16명을 초청하여 국제 교류 국내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 교류는 시흥능곡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단순한 방문 행사를 넘어 학생 주도의 문화 교류와 글로벌 역량 함양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어로 의사소통하며 교류 활동을 주도했고, 상호 존중과 협력 속에서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류 기간 동안 진행된 1:1 홈스테이는 양국 학생들에게 서로의 생활 문화를 밀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국어, 수학, 체육, 음악, 정보 등 다양한 정규 수업과 더불어 전통공예체험 등의 특별 활동을 함께하며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적 자긍심을 동시에 높였다.

시흥능곡고는 디지털선도학교로서, 이번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전통공예와 음악창작 융합 활동, 에듀테크 중심 미래교육 사례를 국제적으로 공유하였다. 교사들은 태블릿과 온라인 협업 툴을 활용한 공동 수업을 시연하며,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수업 모델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교육 혁신 사례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교장 이재선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배우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환영공연, 전통문화 체험, 온택트 교류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몸으로 느끼며 진정한 우정을 나누었다는 점이 이번 교류의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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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