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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정례회 열어 37개 안건 처리

28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제31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3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0건으로 「시흥시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시흥시 창업펀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5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8건, 「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4건이다.

또한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의원이 ‘시흥시가 내세우는 향후 비전’, ‘시흥시청역 출입인도 지하화에 대하여’, 박소영 의원이 ‘시흥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시흥시 도시개발에 관해서’, 오인열 의원이 ‘녹지·하천 관리 방안 등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 시정질문과 관련해 시장의 일괄 답변 및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가결했다.

시흥시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두고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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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