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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 유관기관 및 시설 현장 방문… 소통 행보 이어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2월 28일 대야평생학습관과 시흥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는 등 유관기관 및 시설에 대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호조벌 현안 해결 관련 간담회를 비롯해 취약계층 일자리 기관 현장 방문, 시흥시 청소년지도협의회와의 간담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교육복지위원회는 대야평생학습관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지난 1995년 개관한 대야평생학습관에 대한 안전관리 및 환경개선을 위해 장애인 엘리베이터, 대공연장 냉난방기 설치, 객석 의자교체 등 향후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보수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단계적 예산확보를 통해 시설 운영에 안정성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야동에 위치한 시흥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주요사업 및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강화, 아동학대 사례관리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담원 처우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칭찬하고, ‘아동보호’에도 골든타임이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앞으로도 제 역할에 충실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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