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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원팀' 민주당 시흥시 출마자 합동 공약 발표

[시흥타임즈]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합동으로 공약을 발표했다.

18일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은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합동 공약 발표회를 열고 각 선거구별 후보들의 공약을 차례로 발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는 시흥시의 10년 미래, 100년 미래를 놓고 4년간 추진할 3대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임 후보는 공약에서 ▲GTX-C 노선의 오이도역 연장 추진과 시흥시 북부권역을 통과하는 GTX-E 유치 ▲시흥법원 유치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안광률(제1선거구) 후보는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북부권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화물 공영주차장 설치를 약속했고 ▲장대석(제2선거구) 후보는 목감지구 내 약 4천평 규모의 체육시설 확충을 공약했다. 

김진경(제3선거구) 후보는 2025년 준공 예정인 하중지구의 광역교통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LH와 협의를 통해 하중역 신설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김종배(제4선거구) 후보는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시화산단 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수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현(제5선거구) 후보는 임 후보가 설명한 GTX-C 오이도 유치를 위해 경기도의회에 입성해 협력 하겠다면서 월곶·배곧 트램 등 추가적인 도시철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도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진 시의원 후보들의 공약에선 나번 기호를 배정받은 후보들의 공약이 발표됐다.

이상훈(가선거구) 후보는 시흥형 권역별 마을순환버스 설치로 전철역까지 가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겠다고 했고, ▲오인열(마선거구) 후보는 부족한 청소년 공간 문제 해소를 위해 청소년 시설과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또 ▲서명범(라선거구) 후보는 옥구공원에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상권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공약 발표에 나서지 않은 시의원 가번 후보들은 자료를 통해 ▲김선옥(가선거구) 후보: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및 전봇대 없는 구도심 거리 조성, ▲김진영(나선거구) 후보: 중부권 서울대교육협력센터 설치, ▲송미희(다선거구) 후보: 장곡 119안전센터 및 안전체험센터 복합화 건립, ▲박춘호(마선거구) 후보: 문화·예술 중심도시 조성, ▲박소영(라선거구) 후보: 젊은 교육도시 시흥 추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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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