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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국공유지 활용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 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재환 교수, “생활체육 확대와 전략적 조성 필요해”
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한 운영 다양화와 지속가능성 강화, 나아가 전문 경기 유치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전략을 강조했다.

토론자, “현실적 대안과 민관 협력 절실” 한목소리
이어진 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흥시체육회장은 “고령층을 위한 운동 공간 확충이 필수적이며, 공공 실내스크린 시설은 민간 유료시설과의 기능 중복 방지를 위해 협의와 절충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파크골프협회장은 “전국적으로 복지관·마을 단위 실내스크린이 확산 중이나 시흥시는 수요 대비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36홀 이상 전용구장 조성을 위한 행정적 결단과 민관 협력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야간 경기 가능한 시설 설계를 추진 중이며, 국공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설 확대에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돈의 의원, “고령사회 설계의 출발점”으로 의미 부여
좌장을 맡은 안돈의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고령사회는 현재 진행형으로, 시민의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파크골프를 ‘어르신들의 일상 활동, 사회적 소통, 예방적 건강 관리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시설’로 평가했다. 현재 시흥시에 운영 중인 2개소와 조성 예정인 2개소 외에도 “고령 인구 구조와 지역별 수요 차이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전략적인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공유지 활용을 “예산·입지·행정 절차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으로 꼽으며, 이번 토론회가 “시흥시 고령사회 설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 참여로 공감대 형성… 향후 정책 반영 기대
이번 토론회는 42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 ▲기존 시설 증설 ▲규모별 이용 대상 구분 등 현실적인 제안이 쏟아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관련 정책 및 예산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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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개최, 시민행복텃밭도 개장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법정기념일인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을 맞아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 행사’를 지난 4월 11일 함줄 도시농업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농부와 도시농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도시농업의 날’은 만물이 생동하는 4월과 흙을 뜻하는 숫자 ‘11일(十+一=土)’의 의미를 결합해 2015년 도시농업 단체가 선포했으며, 이후 2017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배니엔의 클래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초보농부 텃밭 상담, 엽채류 모종 심기, 도시농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과 함께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종이비행기에 각자의 바람을 담아서 날리며 도시농업이 지닌 생명과 성장의 의미를 체험했고, 토종 감자 심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