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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제18조에 따라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의 운영 및 특화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과 관련하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봉관 의원,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먼저, 거북섬동 유관 단체 관계자들은 주민과 상인 모두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할 필요성을 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조례안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해당 조례의 대표 발의자인 이봉관 의원은 “국제 서핑대회, 핀 수영 대회 및 각종 축제 진행에 있어 참여하는 선수 등이 주변의 상권을 적극 이용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불필요한 축제를 줄이는 대신 꼭 필요한 축제는 더 큰 규모로 진행하여 거북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경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조례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관련 상위법의 개정 및 제도 개선에 따라 조례의 개정 등 거북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를 지속해서 수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의지를 다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 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특화사업의 운영을 위해 도로교통·옥외광고물·도로·녹지·재정 분야의 특례를 적용하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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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한다”…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성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회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에서 박영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커피콩축제가 이미 전 세계 커피 생산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남미,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 관계자들이 축제에 앞서 열리는 WCC세계커피대회(World Coffee Championship)에서 세계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분야인 <K-커피어워드> 대회 우승 커피농장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교수는 “세계커피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나 농장은 한국 시흥에서 열리는 커피콩축제의 공신력을 인정하고, 이를 자국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김경민 교수 역시 “우리 대회에서 우승한 커피 농장의 원두가 이미 세계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시흥 커피대회가 국제 커피시장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커피콩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