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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시흥갑 민주·진보, 문정복 후보로 '단일화'… "윤 정권 심판"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22대 총선 시흥갑 후보를 민주당 문정복 후보로 단일화했다.
 
문정복 후보와 진보당 홍은숙 후보는 20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 굴욕 외교,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앞서 정의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입당한 양범진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했다. 
 
문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돌봄국가책임제(돌봄기본법 제정), △녹색전환과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국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헌법에서 보장하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 확립, △일하는 사람을 위한 권리보장법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시흥(갑)지역은 야권 후보가 모두 단일화를 이뤄냈다 ”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모두의 열망인 정권 심판을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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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