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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위, 현장 방문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돈의, 이하 LH 도시조성 특위)가 지난 1일 제5차 활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LH 도시조성 특위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먼저 민원이 발생한 장현지구 가로등 설치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보도 설치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입주자들의 민원을 확인하고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와 LH, 주민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은계지구 상수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계획을 청취했으며 은계호반써밋플레이스의 스트레이너 및 정밀여과장치 점검 현장에서 수도관 코팅 불량으로 박리된 이물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상수관로 교체 완공 후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밤비천에서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방지 시설의 부재를 지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펜스 아래 물받이와 차선규제봉, 어린이 놀이터 횡단 보행교 등의 설치를 요구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안현교차로 인근 현장에서 위원들은 LH에 제방사면 배수로 설치와 은행천의 하천 하도 준설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추후 문제가 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안돈의 위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특위 구성 목적과 취지에 따라 잘못된 점이나 시정이 필요한 사항 등을 살피기 위해 현장 활동을 잇달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LH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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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한다”…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성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이 시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회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에서 박영순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 외래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커피콩축제가 이미 전 세계 커피 생산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남미,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 주요 커피 생산국 관계자들이 축제에 앞서 열리는 WCC세계커피대회(World Coffee Championship)에서 세계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분야인 <K-커피어워드> 대회 우승 커피농장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 교수는 “세계커피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나 농장은 한국 시흥에서 열리는 커피콩축제의 공신력을 인정하고, 이를 자국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김경민 교수 역시 “우리 대회에서 우승한 커피 농장의 원두가 이미 세계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시흥 커피대회가 국제 커피시장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세계커피콩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