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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갈등 ‘봉합’

[시흥타임즈] 정책지원관 채용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시흥시의회가 양당의 합의로 한 달여 만에 정상화 됐다. 

그간 정책지원관 선발의 공정성을 지적하며 보이콧에 나섰던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17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부터 회의에 참석했다.

앞서 지난 16일 송미희 의장과 양당 대표는 문제 해결을 위한 회의를 열어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앞으로 정책지원관 채용과 관련해 의원 2명, 공무원 2명, 변호사 1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꾸리고 인사위원회에 참여하는 내용 등에 합의했다. 

관련하여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8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통과 협치로 의정활동 정상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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