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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정복, 은계에 과학고 유치 확정... 2029년 개교 목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은계지구에 경기형 과학고 유치가 확정됐다. 

28일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갑)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마지막 절차인 교육부 장관 동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30년 개교를 계획하고 있으나, 문정복 의원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며 시흥시 ‘바이오(생명과학) 특화’ 과학고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학교부지 마련 및 연계 인프라 예산 확보를 위해 LH, 시흥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문 의원은 지역주민 대표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민·정 공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동위원장을 맡아 유치 활동을 총괄했다. 

추진위는 은계·목감·장현지구 총연합회, 지역주민 및 지역단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과학고 유치를 위한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주민 6,480여 건의 서명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추진위와 함께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학부모,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토대로 교육부와 협상 과정에서 시흥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과학고 부지로 선정된 시흥 은계지구는 학교부지를 무상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바이오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및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서울대병원과 연계된 미래형 바이오(생명과학) 특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문정복 의원은 “시흥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기형 과학고 유치가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힘써준 주민들과 지역단체가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흥의 아이들이 과학고 진학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인재 특별전형’과 ‘시흥시 과학경진대회’ 등 시흥특화 교육과정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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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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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사전인터뷰 실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인터뷰는 공사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터뷰 과정에서는 공사 내부적으로 ▲재정구조의 제약 ▲개발·대행사업 간 협력 필요 ▲조직 및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 조직 전반의 문제인식이 도출되었다. 외부적으로는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 ▲정부·지자체의 재정건전성 기조 ▲ESG·탄소중립 요구 확대 ▲시민 기대수준 상승 등 대내외 환경변화 요인이 주요 이슈로 지적되었다. 또한, 부서 간 기능 중복을 해소하고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조직개편과 기능 재배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발·대행·안전·혁신 등 공사의 핵심 기능을 균형 있게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사전인터뷰는 우리 공사의 문제와 환경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중장기 전략 수립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전략을 마련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