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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수해현장1] 복구에 ‘팔 걷은 민·관’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24일 시흥시 신천동 일원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투입돼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천동주민센터는 24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구가 201가구고 수재민은 19가구 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신천, 대야, 은행동 일원 전체 피해 상황은 24일 현재까지 240여가구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지만 각 동에서 접수된 상황이 시청에서 즉시 집계되지 않고 있어 피해 가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천동 일대 피해복구을 위해 투입된 인원은 300여명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주택에 배수와 청소작업 등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신천동 거주 김모씨는 "생전 처음 겪는 일에 망연자실 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도와주니 힘이 난다" 며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관계당국이 미리 대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를 위해 가능한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신속히 복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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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 ‘시설 개방’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