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은행근린공원(대야동 565번지) 내 기존 테니스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총 84면으로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완비했다. 공영주차장이 신설된 곳은 인근에 시흥시 평생학습센터와 시흥시 청소년수련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수요는 높지만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가용용지 확보가 어려운 곳으로 주차난이 발생했던 지역이었다.이에 따라 시흥시는 기존 은행근린공원 테니스장이 있던 공간 하부 공간을 이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고, 지역 주민들의 주차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은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가 오는 10월 8일 정식 개장한다.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단추인 웨이브파크는 부지 면적 166,613㎡의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로 2018년 11월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그룹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 5월 기공식을 하고 오는 10월 8일 개장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웨이브파크의 시그니처인 인공서핑장 ‘서프코브’가 있는 서프존과, 발권 및 체크인 공간인 서프하우스만 먼저 오픈이 된다. 서프존은인공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프코브(약24,789㎡규모), 서핑 실내 교육장 및 식음시설이 있는 샤카하우스, 선베드가 설치되어 해변가처럼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프 비치, 서핑 지상 교육이 진행되는 서프빌리지, DJ부스가 설치되어 서퍼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갈 서프 스테이지, 고객들이 프라이빗 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고급 카바나가 있는 서프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웨이브파크의 핵심시설인 서프코브는 2만6천톤의 물을 채운 엄청난 규모로0.2m부터 최대 2.4m 높이까지 다양한 종
[시흥타임즈] 지난 6월 경기도 군포시 소재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주차관리 문제로 아파트 부설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했다. 불법주차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욕설은 물론 폭행까지 당해야 했다. A씨는 결국 적응장애를 호소했고 대응방안을 찾던 중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비노동자 갑질피해 지원센터’를 알게 돼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는 즉시 공인노무사를 배정, 심층상담을 진행한 후 사건을 대리해 산재보험 신청 등 권리구제 지원을 추진 중이다. 현재 근로복지공단 병원 특진을 통한 심리검사를 진행 중으로, 적응장애 등 정신적 피해가 확인될 경우 산재보험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경비노동자를 도운 ‘경비노동자 갑질피해 지원센터’는 입주민 등 갑질로 고통을 겪는 도내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경기도가 올해 7월 13일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한 전담 지원창구다. 도는 센터 개소 후 8월 31일까지 총 10건의 피해상담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 공인노무사를 배정해 심층상담과 권리구제를 무료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주요 상담사례를 분석해보면, 갑질 가해자는 관리사무소가 5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내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안산·시흥시와 함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산단으로 만드는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 뉴딜’ 사업은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추진하는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장기경기침체와 기후변화위기를 동시에 타개하는데 목적을 뒀다. 탄소 에너지 중심이었던 기존 노후산단을 스마트수요관리, 에너지자립 및 효율향상, 분산전원 등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능형 저탄소 녹색산단’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산업부가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산업기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연계해 정부와 광역·기초 지자체의 역량을 결집시켜 성공적인 ‘그린뉴딜’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지다. 이를 위해 반월·시화 산단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 국비 200억 원, 도비 20억원, 시비 20억 원 총 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먼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등 산단 내 에너지 수요·공급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보급하는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실시간으로 일자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흥시 일자리상황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 일자리상황판’은 시흥의 고용지표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이다.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상황 관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일자리상황판을 통해 지역고용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재정일자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흥시 일자리상황판’(http://jobdashboard.siheung.go.kr/#self)에서는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수, 고용률 및 실업률 등을 포함 총 16개 고용지표의 변화 추이 ▲재정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대응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시흥시 일자리기관들의 고용서비스 현황이 제공된다. 더불어 시흥시 ‘일자리 경제포털’을 연동시켜 공공부문의 모집정보, 민간부분의 구직∙구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시는 오는 10월 개장하는‘시흥 웨이브파크’를 비롯한 한국형 골든코스트(K-Golden Coast)를 조성 등
[시흥타임즈]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가맹점이 도입 2년 만에 1만호를 톨파했다. 지역 내 전 업종에 걸쳐 지역화폐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규모다.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1만호 기록한 배곧동 소재 농구·인라인 스포츠교육센터 '피포유스포츠' 이성제 대표는 “체육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루를 잘 알고 있었으며 소비자들이 시루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가계살림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 선순환경제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8년 9월 도입한 시흥화폐 시루는 주로 골목상권 위주의 가맹점 등록 방침을 지켜왔다. 그 예로 주유소, 대기업 프랜차이즈, 외국계 글로벌 업체 등 지역화폐의 소비가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등록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의 취지를 알리는 지속적인 홍보와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도입 2년 만에 누적 발행액 1,800억 원, 가맹점수 1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시흥시는 향후 지역 소상공인 경비절감을 위해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가능한 수수료 2% 이하 제휴 배달앱과 모바일시루 연계 건강걷기 앱(가칭 만보시루)을 오픈하는
[시흥타임즈] 은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1일 추석을 맞이해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불 나눔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등 봉사활동 실비(385만원)를 회원모두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로 결의, 추석명절을 맞아 이불을 구입해 기부한 것이다. 은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하나같이 “코로나19로 예전과 같지 않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 등 불우 이웃에게 작은 물품이지만 따뜻한 올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불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은행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의 봉사활동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는데, 이렇게 따뜻한 이불까지 주셔서 따뜻한 가을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22일 촬영한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모습이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지난 18일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였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 증가와 주말 심야시간대 폭주족 굉음으로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왔다. 시흥경찰서는 이날 야간 시화방조제로 넘어가는 오이고가교 앞에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소음허용기준치 초과 3건, 전조등 LED 불법튜닝 1건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단속 현장에서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 단속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당부와 함께 홍보물품을 지급하는 등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김형섭 시흥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개조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경기 시흥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21일 시흥 목감지구에 위치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문정복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시 관계자 그리고 목감주민대표 안병국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넥스트레인 등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사업단의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관련 기관의 경과보고를 통해 목감정거장의 출입구, 작업구 등 공정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했으며, 안전 및 소음대책 등 인근 주민들의 안전 및 편의대책을 공유했다. 이에 사업단 측은 향후 불편사항 등의 민원이 발생할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개선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사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 철도망 구축 및 서울 도심 간 철도수송체계가 확충될 전망이며, 이에따라 시흥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서해안 미래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권역의 숙원사업이었고, 교통수단의 확충을 넘어 시흥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할 계기가 될 것”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전문가들이 입주 전 공동주택을 방문해 시공현장을 검수해주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사례를 참고해 시공할 수 있도록 ‘2020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 소개 및 그동안의 지적·우수사례들을 알기 쉽게 현장사진 위주로 제작해 시공사·감리자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례집은 시․군 공동주택 관련부서를 통해 건설현장에 630여부를 배부하고 200여부는 건축관계자들의 요청 시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 전자북’(ebook.gg.go.kr)에 게재해 적극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쾌적하고 견실한 공동주택을 건설하고자 2006년 전국 최초로 품질검수 제도를 도입해 2007년부터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총 1,936단지에 대한 현장 검수를 실시했으며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들이 알기 어려운 전기․설비․소방 등 전문적인 분야의 하자와 부실시공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계자와 입주자들 사이 분쟁을 예방
[시흥타임즈] 경기지역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꼴로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작성하거나 위험물 안전관리자를 두지 않는 등 위험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8월 도내 셀프주유소 964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전수검사를 실시해 30%인 287곳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중 9건을 입건한 것을 비롯해 과태료 9건, 시정명령 740건, 기관통보 2건, 현지시정 47건 등 총 807건의 위법사항을 처분했다. A주유소는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다 적발됐다. B주유소는 허가를 받지 않고 주유소 내 건축물 일부를 증축하고 철거하다 덜미가 잡혔고, C주유소는 위험물 안전관리자가 없는 상태로 주유소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주유소를 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점검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변경허가를 위반하면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관리 감독을 위반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모든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갯골생태공원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35일간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힐링이라는 주제로,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갯골생태공원 숨은 명소, 도장깨기’이벤트는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과의 대면은 최소화하면서도 꾸준히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 갯골생태공원 공식 계정 또는 QR코드 링크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과 공원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참여 신청이 끝나면 <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에서 수첩 수령>, <공원 내 인기 명소 9곳을 찾아 수첩에 도장 찍기>, <인포센터 방문 및 담당자 확인을 통한 기념품 갯골 소금 수령> 순으로 스탬프 투어를 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갯골생태공원의 경치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가 될 수 있도록 방역 조치 및 거리두기 수칙 안내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자신이 근무하는 아파트 동대표로부터 6개의 보험을 하는 수 없이 들었고, 다른 동료 직원들도 이 동대표로부터 지속적인 보험 가입 압박에 시달린다는 제보를 접했다.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나간 현장에서 마주친 경비원들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었다. 이것저것 묻기를 수차례. 경비원들의 마음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혹시나 본인이 일하고 있는 곳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서다. 보험 회사에 다니는 동대표에게 6개의 보험을 가입했다는 해당 경비원 역시 인사상 불이익을 염려하며 쉽게 상황을 설명하지 못했다. 그리고...어렵게 드러나는 진실들. 그가 진술한 피해들은 듣는 내내 가슴을 저미게 했다. “동대표가 와서 보험을 들라고 하는데...아내가 투병중이라 부담도 되고” 기가 막힌 일들이 이 작은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경비원이나 미화원, 업체 직원들은 “본인들이 갑을 관계에 묶여 있어 어쩔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선 동대표가 권유하는 사안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한 경비원은 “그게 권유라긴 보단 압력 아니겠냐” 며 “혹시라도 책을
[시흥타임즈] 경비원등 사회적 약자들의 갑질 피해사례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설계사를 하고 있는 한 아파트의 동대표가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등 관리 직원들에게 보험가입을 권유하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왔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시흥시 A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등 관리 직원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 동대표인 B씨가 자신이 근무하는 보험사의 보험 가입을 권유해 한 직원이 많게는 6개의 보험을 들었고, 추가적인 보험 가입을 거절하자, 퇴사 압력까지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파트 경비원등 관리직원 복수의 증언에 따르면 A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C씨는 2018년 12월 입사해 근무 중이었는데 이 아파트 동대표인 B씨가 자신이 다니는 상조회사의 상품 가입을 권유했다. 경비원 C씨는 동대표가 추천한 상품에 가입했는데 동대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상품의 가입을 권했고, 경비원 C씨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추가로 가입해줬다. 또 동대표 B씨가 경비원 C씨의 의사와 관계없이 임의로 보험에 추가 가입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C씨에 따르면 “동대표에게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임의대로 상품 하나를 더 들었으니 전화가 오면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