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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9일부터 6개 버스노선 변경…510, 520번은 운행중단

삼미시장~천왕역 27번 신설
시화유통상가~신도림 5200번 연장

[시흥타임즈] 오는 9일부터 시흥시 내 6개 버스 노선이 신설, 폐지 또는 변경된다.

6일 시흥시는 하반기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27번이 신설되고, 광역버스 3201번, 3300번 5200번의 노선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또 여의도까지 운행하던 시내버스 510번과 천왕역까지 운행하던 520번은 누적된 적자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다.
우선 신설되는 27번은 삼미시장∼신천역∼은계지구~시흥대야역∼천왕역까지 노선으로 총 10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삼미시장~신천역~은계지구~시흥대야역~사당역까지 운행하던 광역버스 3201번은 은계지구 남단을 추가 경유하면서 일부 정류장이 변경된다.

능곡에서 시흥시청을 지나 시흥등기소로 가던 광역버스 3300번의 경우엔 능곡역~장현2중사거리~장곡고~장곡중~진말초~시흥등기소로 변경되어 신규 조성된 장현지구를 통과하게 된다.

더불어 은계지구에서 신도림역까지 운행하던 광역버스 5200번은 기존 6대에서 11대로 버스를 증차시켜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시화유통상가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하던 510번과 520번이 수년간 누적된 적자로 인해 운행중단 된다" 면서 "이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시민들에게 대체 환승 노선 등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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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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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