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미래의 주역들과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 시장은 ‘시소데이(시청과 소통하는 날)’ 일환으로 21일 오후 1시 은행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학생 약 200여명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은행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장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응답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당 편지는 은행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학교 주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은 그림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었다. 편지는 특히 깨진 보도블록이나 건널목 주차, 자동차들의 신호무시 등 어린이들이 등하교를 하며 느끼는 위험요소에 대해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임 시장은 편지를 소개하며 “시흥의 주인인 우리 어린이들이 ‘진짜 주인의식’을 가지면 나타날 수 있는 변화를 지금 보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편지에 정성껏 적어준 내용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임 시장은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은 시흥시 전반에 대한 질문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시청은 무슨 일은 하는가” “시장은 무슨 일은 하는가” 등의 질문부터 각 부서에 대한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편지를 보내준 4학년 학생들에게 일일명예시장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시흥시가 입학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비인가 대안교육기관과 경기도 외 다른 시도 중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 범위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교복 지원은 '시흥시 내 중학교 신입생 대상 교복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었던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교육비 경감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도가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며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차 신청을 받는다. 관할 동 주민센터에 재학증명서, 구입내역서, 교복구입 영수증, 학교 규정, 교육과정 관련 확인서류 (비인가 대안교육기관만 해당)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031-310-349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가 19일 시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적 침투 및 국지도발상황을 대비해 ‘시흥시 통합방위지원본부 (본부장: 부시장 김태정)’를 운영했다. 2019년 민·관·군·경 지상협동훈련과 함께 연계한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는 7개 지원반과 군.경 합동상황실을 운영했다. 시흥시 통합방위지원본부 본부장인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안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서는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비상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통합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해안이 인접한 시흥시는 군사작전상 매우 중요한 지역임으로 지역 예비군부대와 협력하여 흔들림 없는 군사준비태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조 속에서 안보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경기도교육청,아주대학교병원과‘응급의료전용헬기이착륙장구축협약’을체결함에따라 골든아워 확보로 인한 도내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강영순 제1부교육감,이재명 경기도지사,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최초로24시간상시운영되는응급의료전용‘닥터헬기’가기존 소방헬기 착륙장588개소와 도내31개시군내1,755개 학교 운동장을 포함공공청사, 공원 등 2천420개소에서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지사는 “응급구조를 담당하는 일은 현행법상 ‘긴급재난’에 해당되는 만큼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운 긴급상황에는 주거침입이나 재물손괴 등의 행위가 허용된다. 오늘 협약된 공공기관, 학교를 기본적으로 활용하되 소방재난본부 지침 등을 만들어 비상상황에는 ‘긴급재난’의 형태로 착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긴급재난 시 헬기 착륙으로 발생되는 모든 문제는 경기도가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국종 센터장은“유럽 대부분 도시에서는 응급 항공망 구축이 거의 불가능해 제일 많이 이용했던 착륙장이 학교 운동
시흥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을 출범했다. 관련하여 시는 지난 1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부시장, 환경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미세먼지 저감 1부서1정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시민건강보호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각 부서가 정책을 하나씩 발굴하고 추진한 현황을 보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서1정책 추진현황」은 수송, 사업장, 생활환경, 기반 및 교육․홍보 4개 분야의 22개 기본과제와 △공기청정필터 및 공회전 제한장치설치사업(대중교통과), △간선도로 중앙분리대 미세먼지 세척(건설행정과), △환경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농업기술센터),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기업지원과) 등 47개의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발굴과제들이 보고됐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추진단에서 발굴한 3개의 특화사업으로 △미세먼지를 흡수해 정화시켜주는 천연이끼(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벽면녹화사업(회계과), △미세먼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3go!(언제고,어디서고,누구고) 미세먼지 클린사업(스마트시티과,환경정책과), △미세먼지 저감사안(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출입구 에어샤워기 등) 2개 이상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비 반려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시흥시가 지난 16일『제2회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연꽃테마파크 행사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달리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매너운동회 뿐만 아니라 무료로 반려견의 행동교정과 미용, 건강상담도 진행됐다. 더불어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됐다. 특별히 마련된 ‘사랑의 기부천사’이벤트에서는 반려 동물을 평생 책임진다는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견주 서명과 반려동물 발 도장 프린팅을 작성해 행사코인을 수령할 수 있어 반려인 뿐만 아니라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에서는 각종 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설채현 수의사를 초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반려견을 키우며 해결하고 싶었던 행동이나 고민 등을 질문하고 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물보호 인식개선의 계기도 마련했다.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와 동물협회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및 길 고양이 관련 정책 사업에 대해 홍보하며
시흥시가 지난 14일 장곡동 매꼴공원에 장수산 독립지사를 기념하는 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장곡동 출신의 장수산 독립지사는 장현리의 권희 지사와 함께 만세운동이 이어지던 1919년 4월 7일 군자면 옛시장에서 만세운동을 기획하고 비밀통고(秘密通告)라는 제목의 격문을 돌리다 체포됐다. 비록 만세운동을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비밀통고를 통해 각 주민들의 독립의지를 하나로 모으고자 했던 장수산 지사는 서대문형무소에서 11개월을 넘게 옥고를 치르고 나왔다. 해방 후에는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다 1981년 돌아가셨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3ㆍ1운동 100년을 기념해 시흥시는 지역의 독립지사 5분의 기념비를 세우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우리 시의 자랑스런 독립지사 분들을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역내에서 독립지사들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해온 시흥문화원과 심우일 명문고등학교 교감은 계속적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자랑스런 독립운동의 역사를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제막식에서 “52만 시흥시민 모두가 우리 시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흥시가 홀로사는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 현판식을 지난 12일 열고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R&D 과제로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연구 중인 독거노인을 위한 공공형건강관리서비스 모델개발연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대야동 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연구 중인 모델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사회참여, 인지강화를 통합적으로 설계‧지원하고 연계하는 공공중심 모델이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종합콜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연구팀(박연환교수)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시흥시에 거주중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홀로사는 노인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서의 주요 애로사항과 서비스 요구를 확인해 제공하게 될 서비스 매뉴얼을 구축중이다.현판식이 진
사회적 약자들의 관광복지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동 및 편의제공을 통한 여행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행을 원하는 경기도 내 장애인(54.7만명)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경기도의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이 1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누림버스는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여행용 대형버스의 이름이다. 도는 장애인 여행지원을 위해 대형버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버스’ (휠체어 8석, 일반 21석 내외) 2대와 스타렉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카’ (일반 5석, 휠체어 1대 적재 가능) 4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장애인과 동반자 20여명이 함께 누림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한국민속촌까지 여행하는 ‘경기여행누림 체험투어’를 진행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이나 문화, 여행 등을 즐길 때 불편함이 없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누림카를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선수인 정성윤 씨는 “그동안 여행할 때 휠체어를 따로 싣고 탑승해야 해서 불편했다”면서 “휠체어를 탄 상태로 타고 안전벨트까지 멜 수
시흥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2019년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및 자전거도로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자전거 사고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왔다. 이번 계약은 6,700만원을 들여 가입했으며, 2020년 5월 15일까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흥시민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보험은 개인 실손 보험과는 별도로 적용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500만원(15세 미만자 제외) △후유장애 최대 5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10~5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지원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이다. 자전거 사고 보상관련 문의는 해당 보험사(1899-7751, DB손해보험)에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완책”이라며 "자전거 이용시 안전 장비
시흥시 함줄도시농업공원과 배곧공동체 텃밭에서 지난 7일부터 진행되고 있는『제4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 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고 있다. 비가 오고 난 뒤 맑은 하늘아래 주말 나들이로 '나는 도시 농부다'를 선택한 시민들, 무료 체험도 있고 평소 해보지 않았던 체험들도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8일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 신청받은 '도시농부 전통 손모내기체험'도 진행되었는데 도심 속에서 잘 볼 수 없는 장면으로 구경 온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가족들과 함께 구경 나온 연성동 주민은 "안내지에'스탬프랠리를 완수하자' 라는게 있어 아이들과 도장을 찍으러 다니고 있는데, 함줄도시농업공원에 호수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다. 미세먼지 저감전시가 되어 있는 곳은 호수옆길로 가야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산책코스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배곧동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7살 아이는 "해시계로 계란후라이를 해서 먹은 게 재밌었다. 그리고 동화책을 읽고 클레이로 애벌레를 만든 것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에서는 무대마당, 지식마당, 체험마당이 진행되고 있으며, 배곧공동체 텃밭(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해 교장 선생님을 뽑는 '교육공동체 참여형 교장 공모제(이하 참여형 교장 공모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오는 9월1일자 공모교장 임용심사부터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교장공모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학교의 명단을 지난 6일 최종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8개 학교를 '참여형 교장 공모제 시범 운영교'로 지정하고 실무를 맡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교장 공모 운영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8개 시범 운영학교는 다음과 같다. ▲신양초등학교(김포) ▲대덕초등학교(안성) ▲조현초등학교(양평) ▲용인한일초등학교(용인) ▲광수중학교(광주 하남) ▲저현고등학교(고양) ▲석호중학교(안산) ▲마석중학교(구리 남양주) 우선 도교육청이 오는 9월1일자 임용 교장공모제 실시 학교를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21개교, 중·고등학교 14개교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이 교육공동체 참여확대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됐다. 시흥시의 경우, ‘참여형 교장 공모제’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시흥월곶초와
작년 3월 성공적인 데뷔콘서트 이후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페르토 앙상블'이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현악 챔버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앙상블이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Bartok의 Rumanian folk dances, Grieg의 From Holberg's time 그리고 Dvorak의 Serenade이다. 강렬한 색채와 아름다운 현의 매력을 듬뿍 담고 있는 이번 작품들로 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한 가장 사랑 받는 곡들로 한 연주회에서 세 작품 모두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앙상블의 멤버들 각각 국내외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활동 해온 뛰어난 기량을 갖춘 전문 연주자들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주의 지휘를 맡게 된 수원대 교수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는 성남시립교향악, 대전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러시아 Saint Petersburg State Symphony Orchestra, Romanian National Radio Symphony Orchestra, 베트남 Saigon Philharmonic
시흥시가 「2019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방학중 추가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흥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방학 중 돌봄을 확충하기 위해 방학 중 추가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추가 공모 사업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는 복지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마을내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해 마을에서 직접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사업이다.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숙제 및 학습 지도, 간식제공, 독서지도 등의 기본활동과 함께 놀이, 예체능, 체험·문화 활동 등을 제공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대상은 초등대상 돌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공동체, 비영리법인·단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소 내로 사업지로 선정된다.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들이 모집대상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학년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들은 6월중 이용 아동 모집 기간을 거친 후,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들은 방학이
시흥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과 배곧공동체 텃밭(정왕동 2507) 일원에서『제4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나는 도시농부다’라는 주제로, 식물 생육의 3요소인 물, 흙, 태양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 주 무대인 함줄도시농업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도시농업 한마당은 전시, 무대, 체험, 장터, 참여, 지식, 홍보마당 등 총 8개 분야 76개 부스와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무대마당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 경연대회, 농산물 경매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체험마당에는 ▴벌꿀채밀 ▴나비체험을 포함한 30가지 프로그램이, 전시마당에 ▴자생화 작품을 비롯한 8가지 전시와 기타, 장터와 ▴절기교육 및 ▴텃밭상담 ▴도슨트 투어 ▴곤충체험전 과 텃밭 사진전시 등도 어우러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21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