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9.8℃
  • 맑음강릉 16.1℃
  • 구름조금서울 12.5℃
  • 구름많음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8.9℃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8.0℃
  • 맑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5.3℃
  • 구름많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8.7℃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오이도박물관 야간 전시 프로젝트 대상 선정…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한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의 현장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1월 13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64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신청됐다. 

현장 발표는 내부 1ㆍ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 제안 3건을 대상으로 제안의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 등급을 결정하고, 시는 이들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저녁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심사 결과, 대상은 ‘오이도박물관 특별 야간 전시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시흥 반딧불 독서 유랑단’, 우수상에는 ‘보이는 저녁 안전한 시흥 반사 택배 캠페인’이 각각 선정됐다.

행사는 정책 제안자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 현장 참석자 투표 등이 이어지며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저녁 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작은자리복지관, 독거노인 위한 ‘행복 울타리’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시흥타임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 ‘우리 함께 뚝딱뚝딱 행복 울타리’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비스 참여자 2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미래에셋생명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독거노인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대표 음식인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황모 어르신은 “매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재미가 좋았는데, 김장까지 같이하니 정말 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이모 어르신도 “평생 김장을 직접 해볼 줄 몰랐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겼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생활지원사와 참여자들이 직접 독거 어르신 18가구를 방문해 전달했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 조손가구, 고령부부 등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