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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5년 민방위대장 교육’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시청 늠내홀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65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대장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대장의 임무·역할, 지역 재난 대응 전략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민방위 제도 및 민방위대장의 역할 이해 ▲지역 재난 및 풍수해 상황에서 민방위대장의 책임과 대응 ▲생명 위급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화생방 대응역량 강화 ▲화재안전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반영해 대장들의 현장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직접 시흥시를 방문해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교육을 전개했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방위대장은 공동체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철저한 대비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서해안에 인접하고 시화공단 등 국가산업단지가 밀집된 지리적 특성상,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민방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방위대장 한 분 한 분이 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휘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공동체의 안전망으로서 사명감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풍수해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민방위대장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은 행정적 역할을 넘어, 재난 발생 시 주민과 대원을 이끄는 현장 책임자로서의 인식을 새롭게 다졌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론보다는 실습과 상황 대응 중심으로 구성돼 매우 유익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종채 시민안전과장은 “지역 재난 대응의 핵심은 민방위대장”이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대장들의 역량 강화와 민방위 활동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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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거점 도약의 새 시대, 시흥에서 시작"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1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 현장을 방문해 병원 건립 추진 현황 및 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800병상을 갖추게 되며,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진료·연구·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8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은 시흥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이나 타 지역의 대형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했던 시민들이, 앞으로는 시흥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사·간호 인력을 포함한 약 1,6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의 혁신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