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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야동,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돌봄 공백 해소

[시흥타임즈]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근선)는 민관 협력을 통한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사업 운영 활성화를 통해 대상자 욕구에 맞는 신속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흥돌봄SOS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간담회 개최,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총 158명의 대상자에게 7대 단기 돌봄서비스 총 216건을 지원하고, 총 516명의 대상자에게는 6대 중장기 돌봄서비스 총 689건을 지원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서비스 이용 대상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단전된 비좁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60대 노인 부부가 치매 증상, 가정폭력, 경제적인 어려움, 부양의무자의 부재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것을 이웃이 발견해 누구나 돌봄 ‘일시보호’ 서비스와 장기요양 등급,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신청을 지원했다. 그 결과, 대상자가 치매 병원 진료를 통해 장기요양 4등급 진단을 받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도 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있다면 ‘시흥돌봄SOS센터’가 앞장서서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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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시민 숙원 실현 속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9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를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폭염ㆍ집중호우 등 기후 리스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원칙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말 착공식을 열고, 토목ㆍ기초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골조 공사, 2028년 마감공사를 거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국가 의료 연구ㆍ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이라며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