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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학생선수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값진 성과

금메달 4개 포함 총 11개 메달 획득

[시흥타임즈] 시흥 지역 학생선수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체육대회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시흥 관내 초·중학생 선수 38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에는 육상, 복싱, 바둑, 럭비, 검도, 씨름,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등 9개 종목에 학생들이 출전했다. 특히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에서 금·은메달을 따내며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육상과 검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은 시흥 체육의 균형 잡힌 성장과 학교 체육 지도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땀과 열정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이며, 무엇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이 앞으로의 성장에도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메달을 따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시흥과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도전이었으며, 정정당당한 자세로 임한 모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성과 뒤에는 학생들을 묵묵히 지도한 교사와 코치진의 헌신, 그리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학부모들의 뒷받침이 있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건강한 학교 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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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시민 숙원 실현 속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9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를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폭염ㆍ집중호우 등 기후 리스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원칙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말 착공식을 열고, 토목ㆍ기초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골조 공사, 2028년 마감공사를 거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국가 의료 연구ㆍ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이라며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