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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21대 대선] 시흥시 사전투표율 32.67%…역대 최고치 경신

전국 사전 투표율은 지난 대선 보다 2.19% 낮아
임병택 시흥시장, 대선 이슈된 거북섬 찾아 사전투표

[시흥타임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30일 오후 6시 최종 마감된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32.67%로 관내 선거인 총 43만 3,899명 중 14만 1,76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32.67%( 14만 1,761명)로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시흥시 30.76%) 보다 1.91% 높아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또 지난해 치러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 (시흥시 27.73%)보다는 4.9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날 전국 사전투표율은 지난 20대 대선(36.93%)보다 2.19% 낮은 34.74% 것으로 집계돼 6월 3일 본투표까지 적극적인 투표 독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56.50%)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53.01%), 광주(52.12%), 세종(41.16%), 강원(36.60%)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25.63%)였고, 부산(30.37%), 경북(31.52%), 울산(32.01%), 충남(32.38%)이 전국 사전투표율을 밑돌았다. 서울은 34.28%를 기록했다.

시흥시의 경우엔 전국 34.74%와 경기도 사전투표율 32.88%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거북섬 이슈 등으로 어느때보다 뜨거워진 투표 열기로 인해 투표소마다 긴 줄이 늘어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거북섬을 찾아 투표하면서 “거북섬의 아픔을 공감하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빠른 정상화와 관광휴양지로서의 이미지 회복, 그리고 발전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소 위치를 이름과 생년월일만으로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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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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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국제 공연 ‘네오 트래디션’ 28일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협력해 추진 중인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중일 국제교류 콘서트 ‘네오 트래디션(NEO-TRADITION)’을 28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네오 트래디션은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월드뮤직엑스포 워멕스(WOMEX) 등 유럽 대표 축제와 넷플릭스, 게임 ‘원신’, 파리 필하모니 음악박물관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생황 연주자 한지수, 전통 타악기 연주자 권효창, 현악기 트리오 ‘힐금’ 등 전통과 실험적 창작을 결합해 온 국내 아티스트가 함께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협업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의 지역문화 접근성이 커지고 국제문화 교류 기반이 확장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공연ㆍ전시ㆍ강연 등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 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