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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앙도서관, 큰 글자 도서 후원 받아…독서 약자 배려 강화

[시흥타임즈]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1일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이하, 1퍼센트복지재단)과 함께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큰 글자 도서 19권(50만 원 상당)으로, 철강유통업체인 태흥인더스(주)가 기부했으며,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을 통해 중앙도서관에 전달됐다.

엄태정 태흥인더스 대표는 “신중년과 어르신 등 독서 약자를 위해 후원하고 싶었고, 시흥시의 대표도서관인 중앙도서관에 전달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후원은 중장년층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을 다시 한번 도서관에서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고른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중앙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돋보기안경을 대여하고 있으며, 자료실에는 530여 권의 큰 글자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을 통해 1인당 월 5권, 연 15권까지 원하는 큰 글자 도서(희망도서)를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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