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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곶동, 저장강박 저소득 가구 주거위생환경 개선

[시흥타임즈]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주거위생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된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 가구는 10평 남짓한 소형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A씨로, 수년간 저장강박증을 앓아온 탓에 집안 전체가 생활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특히 악취 및 해충 등으로 인해 이웃 주민들의 생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월곶동행정복지센터는 주거복지센터, 명성환경(자) 등과 협력해 A씨의 주거공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해충과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방역 작업도 병행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A씨의 지속적인 생활 안정을 위해 사례관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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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기후 위기 해법”… 임병택 시장, 몽골 그린스쿨 현장서 해법 모색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원하는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28번 유치원은 오르혼 주 에르데네트 시 중심에서 약 6km 떨어진 야르귀트 바그 지역에 있는 친환경 유아 교육시설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임 시장은 유치원 관계자 및 지역 행정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위생 시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어린 시기부터 친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 점이 인상 깊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유아 교육 모델은 시흥시의 아동돌봄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문한 1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