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5.5℃
  • 제주 2.0℃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유네스코, 시화호 방문... ‘생태수문학 연구 협력 논의’

[시흥타임즈] 유네스코 워터패밀리 및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가 지난 5일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지인 시화호 유역을 방문했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고 생태수문학적으로 우수한 하천을 전 세계에 알리는 가운데 관리 기법과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지정된다.

이번 방문은 시화호가 지난 1월 15일 울산 태화강과 대전 갑천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데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향후 연구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시화호는 해수 유입과 조력 발전을 통한 수질 개선 및 탄소 중립 실현 등 성공적인 유역관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대표적 환경 복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유네스코 워터패밀리 관계자들은 시화호 유역인 시화호조력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시화호 환경문화센터를 방문해 시 관계자,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시화호의 생태학적 가치와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연구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유네스코 워터패밀리의 방문을 계기로 시흥시는 시화호의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지속적인 생태수문학 연구 교류, 학문적ㆍ기술적 협력의 기회가 마련돼, 시화호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의 생태환경 회복과 거버넌스 사례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생태수문학 유역 국가 간 네트워크 형성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국제 협력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장현 LH 4단지 작은도서관, 입주민과 만들어가는 문화 일상 [시흥타임즈] 지난 2020년 6월 개관한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이 올해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며,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시흥장현LH4단지 작은도서관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서관 운영과 문화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자기이해 주제 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2025년 11월에는 친환경과 자기이해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버려지는 원두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자연 소재를 활용한 ‘모스 큐브 만들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이미지를 찾는 ‘퍼스널 컬러&스타일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은 일상 속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했으며,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연말 감성 더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 12월에는 연말 분위기에 맞춘 감성·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