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6.8℃
  • 흐림서울 15.8℃
  • 대전 13.5℃
  • 대구 14.6℃
  • 울산 14.4℃
  • 광주 14.2℃
  • 부산 13.7℃
  • 흐림고창 14.9℃
  • 제주 16.5℃
  • 흐림강화 16.2℃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3.0℃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빨래방 자활사업단 확장 이전, 힘찬 재도약

[시흥타임즈] 경기시흥남부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 ‘셀프 빨래방 두드림’이 지난 10월 30일 시흥장현LH17단지 내 상가에서 확장 이전하며 힘찬 재도약을 알렸다.

기존 33.2제곱미터의 공간에서 두 배 넓은 공간으로 이전한 ‘셀프 빨래방 두드림’은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히 찾아오는 지역 주민에게 빨래방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수거, 세탁, 배송 및 말벗 서비스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따뜻한 보살핌의 온정을 전달한다.

아울러, ‘두드림’이라는 자체 네이밍을 가지고, 프랜차이즈 빨래방에서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의 틀을 벗어나 운영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번 확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이는 공익사업에 동참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셀프 빨래방 두드림’이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직무 경험을 쌓고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의 역할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활 참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12개 업체에서 좋은 취지로 자활사업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시는 민관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만큼, 자활 참여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마을과 마을을 잇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트리플 역세권 시흥시청역, '고밀·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서해선, 신안산선, 경강선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인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의 고밀ㆍ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ㆍ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1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에는 약 1,000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시흥~성남)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도 등과 직결되는 서해안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청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