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시흥시청 주변 포켓몬스터 천국

시청 주변 10대들 스마트폰 보면 몰려다녀
게임 집중 인한 사고 위험 늘 대비해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청과 은행단지는 포켓몬스터 아이템 구하기 천국(?)

 

지난 23일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포켓몬고가 시흥지역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켓몬고는 스마트폰으로 하는 증강현실(AR) 게임으로 지도 속에 나타나는 가상의 포켓몬스터를 잡아 직접 훈련하고, 거래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3일째인 26일 오후 시흥시청 주변에 평상시에는 보기 힘든 초등생들이 삼삼오오 걸어 다니고 있었다. 이들은 하나 같이 손에 스마트폰을 보면서 어딘가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하고 있던 것은 다름 아닌 게임 포켓몬고(go)’.

 

지난 해 7월 속초 등 국내 일부지역에서만 게임이 가능해 이 것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해당 지역으로 몰려 큰 관심을 일으켰던 앱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이 불허 되면서 출시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포켓몬 고의 개발사 나이언틱은 24일 국내 보안 등이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개발했다며 출시를 알렸다.

 

시흥지역에서도 출시가 되자 10대들 중심으로 게임을 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특히, 게임을 하기 위해선 필요한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것이 몰려 있는 시흥시청 인근, 은행단지 등에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이들이 상당수 목격되기도 했다.

 

시흥시청에서 만난 한 초등생은 시흥시청 어린이집 인근에 포켓스톱(아이템 구할 수 있는 장소)이 두 개나 몰려 있어서 친구들이랑 왔다요즘 친구들과 얼마나 많이 괴물을 잡았나 시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각종 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작년 포켓몬고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을 때 게임에 집중한 나머지 교통사고 등을 일으키거나 당한 사례가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지난 24일 출시된 포켓몬고는 출시 2일 만에 국내 앱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하루 384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산업진흥원, ‘2025년 시흥시 산업재 구매·기술투자 상담회’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공동으로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시흥시 산업재 구매 및 기술투자 상담회’를 6월 25일(수)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본 상담회는 시흥시 지역 기업이 생산한 산업재 제품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삼성SDI,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SK,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포스코, 마팔하이테코(시흥) 등 대기업 17개사와 시흥도시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 4개사 가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흥시 관내 34개 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중심으로 약 49억 원 규모의 산업재 구매 상담이 103건 진행되었으며,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투자사 5개사 간의 기술투자 상담도 20건 이루어져 약 73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 상담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자금 및 수출 지원에 관한 4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기여하였다. 시흥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