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조정식 의원, '배곧 한라 1·2차 우회 도로 개설' 주민 간담회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이 지난 3일 ‘배곧 한라 1,2차 우회 도로’ 개설과 관련해 배곧 한라 3차 입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및 시흥시 대학협력팀장, 서울대 관계자, 배곧대교 이충목 사장 등이 참석해 우회 도로 개설에 관한 건의사항 및 현재 주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도로 개설 안에 대한 방향성을 구상 중이다. 교통량 조사 후 결과를 보고 어떻게 진행할지 계획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우회 도로 개설 시 교통 혼잡, 한라 3차 진입로 협소 문제, 해안 도로 방향 진출로 추가 설치, 신호체계 및 불법 유턴 차량 문제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배곧 한라 1,2차의 입·출입구가 복잡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시점에 서울대에서 부지 무상 제공과 개설사업비 지원이란 큰 결정을 해줬다. 한라 1,2차 입주민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도로 개설이지만, 그로 인해 한라 3차 입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잘 듣고 지혜로운 방안들을 찾겠다”고 했다.

또 이동현 도의원은 “한라 3차 진입 시 좌회전 신호주기가 짧은 것을 확인했다. 신호주기, 신호체계 등의 문제에 대해 먼저 확인하고 검토하겠다. 현재 우회 도로 개설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기 때문에 교통량 관련 조사 후 최종 노선이 정리될 때까지 충분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정식 국회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우회 도로뿐 아니라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지역 현안에 관심 가지고 주민 간담회에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며 “교통량 조사 후 주민들에게 자료제공을 해 줄 것”을 시흥시에 주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