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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재활용정거장’ 운영 시작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행복마을관리소)의 재활용정거장 운영을 지난 1일 시작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정왕본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가, 시흥천, 걷고 싶은 거리 환경 정화 등 마을 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 자원순환과와 함께 정왕본동 지역에 ‘재활용정거장’을 2개소 운영해 단기거주자, 외국인 등이 밀집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분리배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전 예찰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큰솔공원과 별공원을 사업대상지로 추천했다. 자원순환과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총 4회의 자원관리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큰솔공원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이동식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주민 대상으로 안내 및 계도 활동을 시작했다. 3주간의 사전 홍보활동으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를 분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종류별로 재활용품을 정리해 수거했다.

재활용정거장은 화요일 큰솔공원, 목요일 별공원에서 매주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로 동절기에는 1시간 씩 앞당겨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정거장 활동을 통해 정왕본동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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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18일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내 마음의 언어가 들리나요? 작은 행동에 담긴 신호를 읽다’를 진행했다. 장애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특성과 자기자극 행동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본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특성과 요구의 이해를 중심으로 자녀의 행동 이면에 담긴 정서적 욕구를 살펴보며 보호자가 더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심화 교육에서는 감각신경과 자기자극 행동의 이해와 함께 적절한 대처 방안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의 행동만 보던 시선에서 벗어나 그 이면에 있는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은애 센터장은 “이번 부모 교육으로 보호자들이 자녀의 행동을 문제로 보기보다 하나의 ‘의사 표현’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가족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