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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토] 물길 따라 피어난 시흥 K-골든코스트의 '가을'

월곶부터 웨이브파크까지 k-골든코스트

[시흥시 기획보도] 바람이 차가워지면 바다는 고요를 찾는다. 시흥시를 품고 있는 서해안 물길도 각자 다른 모습으로 여유를 느끼고 있다. 월곶포구부터 웨이브파크까지, 가을을 담뿍 담고 있는 시흥시 물길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봤다. 

월곶은 오이도와 소래포구 사이에 있는 작은 포구이지만, 국가어항에 선정될 만큼 야무진 구석도 있다. 밀물 때는 어업에 몰두하던 낚시배들이 썰물 때 포구로 돌아와 안식을 찾는 모습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된다. 

▲밀물 때 월곶포구 모습[자료제공: 시흥시]

포구 주변에는 산책로가 있어 다소 여유를 찾은 가을철 산책하기도 좋다. 탁 트인 바다와 갯벌, 두 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밤 산책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조명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더 했다.
▲월곶의 밤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조명이 연출돼있다. [자료제공: 시흥시]

월곶에서 조금 더 밑으로 내려오면 시흥 배곧을 만난다. 해외에 온 듯한 인피니티풀, 낙조를 자랑하는 한울공원과 아름다운 테마공원으로 최근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생명공원이 이곳에 있다. 
▲한울공원의 명물 낙조. [자료제공: 시흥시]

지난 해 개장한 한울공원은 이국적인 낙조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스폿으로 이미 입소문을 탔다.

6개 테마별로 색다르게 연출한 생명공원은 최근 드라마에서 사랑고백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청춘기록의 박보검이 피아노를 치며 애틋한 장면을 연출한 곳이 바로 배곧생명공원 ‘베토벤 초소’다. 
▲배곧생명공원 ‘베토벤초소’ [자료제공: 시흥시]

서해안의 물길이 시작되는 곳. 전철타고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바다. 시흥 오이도다. 오이도는 가슴이 시원해지는 바다와 우뚝 서 있는 빨강 등대로 유명한 곳이다. 4호선 종점인 오이도역이 가까이 있고, 최근에는 수인분당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시간만 맞으면 물때에 따라 바다와 갯벌을 함께 볼 수 있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무엇보다 오이도는 풍부한 먹거리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바다 앞에서 맛볼 수 있는 싱싱한 회부터 오이도 하면 떠오르는 조개구이도 별미다. 
▲오이도 빨강등대 앞, 관광객이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기위해 손을 힘껏 뻗고 있다. [자료제공: 시흥시]

▲10월 27일 오이도로 함께 놀러나온 친구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제공: 시흥시]

▲노을을 받은 생명의 나무. 밤이 되면 불빛이 켜진다. [자료제공: 시흥시]

지난 10월 8일 시흥시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이 문을 열었다. 시간당 1천개 이상의 파도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코스도 구분했다. 

서퍼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 글램핑장, 스케이트보드 뱅크, 스킨스쿠버 풀, 웨이브 풀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해양레저시설도 구비했다. 

4계절 내내 적정 수온을 유지해 날씨 걱정도 없다. 10월 둘째 주, 웨이브파크를 찾은 서퍼들이 추워진 날씨에도 연신 만들어지는 새하얀 파도를 타며 계절을 즐기고 있다. 
▲ 웨이브파크를 찾은 방문객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자료제공: 시흥시]

[본 기사는 시흥시의 기획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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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복지관협의회 ‘시흥돌봄 같이 더 가치’ 3년 성과 발표 [시흥타임즈] 시흥시복지관협의회가 지난 2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연성누리 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위기 1인가구 지원 및 사회연결망 구축사업(시흥돌봄 같이더가치)’ 3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공동브랜드 연합사업으로, 협의회 소속 8개 복지관(거모·시흥시대야·시흥시목감·작은자리·시흥시장곡·시흥장애인·시흥시정왕·함현상생)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 발견,‘같이돌봄단’운영, 당사자 모임 활성화,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기반의 상호 돌봄 체계를 강화해왔다. 성과공유회에는 시흥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등 100명이 참석해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수행기관 실무자들이 직접 고립 당사자를 만나인터뷰․분석한 질적연구 결과도 발표되어 사업이 당사자의 삶에 가져온 변화와 사회적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전했다. 손현미 회장은“지역의 여러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고립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체계가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