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더위에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시흥시 선별진료소 인력과 의료진을 향해 시흥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매화고등학교 보건동호회 ‘비너스’ 소속 학생들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시흥시보건소로 전해왔다. 편지에는 “언제 올지 모르는 위험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눈빛을 갖고 계시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멋진 간호사가 되어서 여러 가지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등의 메시지가 빼곡하게 담겼다. 2일에는 한 시민이 폭염에도 빠른 검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인력들에 직접 담근 식혜를 아이스팩에 담아 후원했다. 시민은 “의료진여러분 진심으로 고맙고, 미안하고, 응원한다”며 “잠시나마 한모금의 휴식이 됐으면 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적었다. 종교계에서도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 월곶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대각사(시흥시 사미길 90-1)에서는 주기적으로 시흥시보건소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대각사 주지스님은 “후원품은 대각사에 오시는 신도여러분께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신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으로 가장 선한
[시흥타임즈] 지난달 군자동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쌀 18포를 기부한데 이어, 이달 4일에는 매화동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복숭아 20박스를 기부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5일 시흥시 매화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노부부가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 달라”는 말만 남기고 직접 실어온 복숭아 20박스를 트럭에서 내려 놓고 황급히 사라졌다. 복숭아를 놓고 떠난 노부부는 지역에서 과수원을 하는 인물들로 추정되지만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달 군자동에 쌀을 놓고 간 기부자 역시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였다. 군자동의 익명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동일인인지 파악 되진 않았지만 지난해 12월에도 쌀 50포를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 익명으로 기부했고, 때마다 이와 같은 기부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기부자들이 기부한 물품은 어려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된다. 남택원 매화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생활과 영양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시흥타임즈] 호조벌, 조선 경종 1년(1721년)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고 나라의 곡간을 채우기 위해 둑을 쌓아 만든 농경지다. 호조벌은 약 150만 평[약 4.96㎢]으로 시흥시 최대의 곡창 지대다. 여기서 지역의 특산미인 ‘햇토미’가 생산되고 있다. 호조벌을 만든지 300년이 지난 2021년의 여름, 드넓은 농경지에 벼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전해졌다. ▲사진 좌측 아래가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인 관곡지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가져와 이곳에 심은 뒤 널리 퍼졌다고 한다. 사진 우측 아래엔 연꽃테마파크가 있고, 중간에 있는 농경지가 호조벌이다. 멀리 미산동과 매화동 그리고 은계신도시 등이 보인다.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벼는 쑥쑥 자라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 시흥시 ▶관련기사: [편집실에서] 호조벌 300주년을 맞는 봄날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772 ▶관련기사: [시흥TV 유튜브] 간척 300년...호조벌의 숨은 이야기 https://youtu.be/s9YoCcSwve0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시흥의 미래비전은 ‘생태환경도시(23.9%)’ 라고 답했다. 또 미래역점 추진과제로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추진(26.2%)’, 가장 기대되는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으로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메디컬산업 혁신생태계 조성(36.0%)’, 시흥시 미래성장동력으로는 ‘서울 및 인근 도시와의 교통체계 확충(31.2%)’이 최우선 과제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중심 시정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시흥시 민생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구50만 대도시 시흥의 미래비전과 변화하는 정책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가 조사전문기관인 한국여론연구소에 의뢰해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일주일간 만 19세 이상 시흥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진행했다. 시흥시민은 주요 민생분야 별 가장 잘한 정책으로 ▲교육・청소년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 및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렵사업 추진(42.6%) ▲보건・복지・의료 -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립 예비타당성 통과 및 2026년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자치법규내 이해충돌발생, 갑질․소극행정 등 부패와 불공정 관행을 유발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도는 자치법규를 새롭게 만들거나 개정할 경우 이들 평가기준을 통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30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의결돼 8월 중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통과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기도 자치법규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라 도는 부동산 정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결정이나 심의 등을 하는 경우, 공직자가 개인적 이해관계로 인해 결정 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진단하는 이해충돌 방지 장치를 자치법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치법규 심의시 ▲담당 공무원의 이해충돌 가능성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마련여부 ▲이해충돌방지 장치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또한 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자치법규 내 갑질유발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법령상 근거없이 도민·공직자 등의 권리·권한을 제
[시흥타임즈]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치는 날들이지만, 갯골의 여름은 강인한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 주듯 더욱 푸르르다. 경기도 유일의 사행성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우리의 자원, 시흥갯골의 여름 풍경들이 사진으로 나왔다. ▲마스크를 끼고 푸른 공원 잔디밭을 내달리는 아이들의 모습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회 사람들 ▲지난 2014년 시흥 100년을 기념하며 갯골에 묻어 놓은 타임캡슐. 2114년 3월 1일 우리 후손들에게 개봉해달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소중한 문화유산인 소금창고. 갯골안엔 소금창고 2동이 남아있다. ▲염전에서 소금을 만드는 염부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갯골흔들전망대. 22m, 건물 6층 높이다. 목조로 만들어진 흔들전망대는 갯골생태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갯골의 랜드마크다. ▲천혜 자연인 아름다운 갯골을 마스크를 벗어 버리고 함께 달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날이 어서 오길 기대한다. ※사진제공: 시흥시
[시흥타임즈] 29일 코로나19에 감염된 시흥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시가 역량을 총동원해 관내 전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나섰다. 이날 시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3시 기준 5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800명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29일 오전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날부터 8월 7일까지를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19개동 전역에 퍼져있는 동 통합방재단부터 민간업체까지 총동원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시흥시 확진자 발생 수가 증가하는 데다 확진자 접촉, 직장 내 감염, 감염경로 미상 등 발생 경로도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방역기간에는 시가 보유한 방역차량이 총동원된다. 환경국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부서 인력이 투입돼 관내 도로 등에 대한 방역을 전면 실시한다. 시흥시 19개 동 1,029명에 달하는 시흥시 통합방재단도 해당 기간 동안 구획을 나누어 각 동에 대한 방역을 실시한다. 시흥시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자체 방역단은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한 집중 방역에 나선다. 시흥시도시공사(사장 정동선)와 제51보병사단(사단장 손대권), 시흥경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4살 때 시흥시 매화동으로 이사와 이곳에서 초중고를 나왔다. 어느덧 청년이 된 그는 ROTC 장교로 군을 마쳤고 2천만원을 들고 신림동 고시촌에 들어가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자란 시흥에서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올해 36살, 시흥시 이동노동자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그의 이름은 남현웅이다. 28일 오후 뜨겁다 못해 따가운 폭염이 내리쬐는 신천변 길을 걸어 배달라이더들이나 대리 운전기사 등을 위해 시에서 마련한 ‘시흥시 이동노동자쉼터’를 찾았다. 쾌적한 쉼터엔 안마의자와 편히 쉴 수 있는 여러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법마루라고 이름지어진 공간에선 남현웅 센터장이 어느 노동자와 상담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쉼터안에 마련된 법마루는 노동자들의 법률 및 노무 상담을 주로 하는 곳으로 월요일과 목요일엔 변호사가 상주하여 법률 상담을 해주고, 센터장 겸 공인노무사인 남현웅씨는 이곳을 매일 지키며 노무 관련 상담을 해주고 있다. 보통 공인노무사를 취득하면 법인에 취업하거나 개인 사무실을 여는게 보편적이다. 그런데 남 센터장은 좀 다른 길을 택했다. “노무사를 따고 첫 직장은 어느 기업의 콜센터 인사과
[시흥타임즈] 대방건설이 배곧신도시에 건설한 1089세대 대방노블랜드 민영공공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인상을 강행하겠다고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대방노블랜드 임차인대표회의와 시흥시 등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오는 8월 18일부터 임대료를 2.77%인상하겠다며 임차인들에게 통보했다. 앞서 대방건설은 지난 4월 22일 임대료 재산정일을 한 달여 남겨놓고 법정상한선 최대인 5% 인상을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입주민들의 반발과 시흥시청 및 시흥시의회의 부정적 의견에 따라 2차례의 협의가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2.77%의 임대료 인상률을 제시했다. 대방건설은 지난 9일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2.77% 인상 내용의 임대조건변경신고서를 시흥시청에 제출한 상태인데 신고가 수리도 되지않은 상황에서 임대료 인상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입주민들은 대방건설의 부당하고 불공정한 임대료 인상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입주자들은 "시흥지역의 타 임대아파트와 전국의 LH 임대아파트는 코로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임대료를 동결을 하였음에도 임대료뿐만 아니라 임대보증금까지 막무가내로 올리겠다고 한다" 면서 "배곧대방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지역 내 타 임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주거취약 어르신들은 ▲대야복지관 ▲작은자리복지관 ▲목감복지관 ▲거모복지관 ▲정왕복지관 ▲장곡복지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하루 중 제일 더운 낮 시간대인 11시부터 16시까지 개방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척 염려 된다”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무더위에 건강과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방역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억제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임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열린 중앙안전대책본부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가 중대 기로에 서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는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고강도 조치들이 논의됐다. 특히 수도권 4단계 조치 2주 연장과 더불어 비수도권 3단계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사실상 전국이 잠시 멈추게 되는 셈이다. 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에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라며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말했다. 시는 현장점검 강화ㆍ예방접종ㆍ선제적 검사 삼중 전략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5개 임시선별진료소와 2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현재 일 평균 2,000건 가량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시는 확진자 발생 시 빠른 역학조사와 검사, 자가격리 조치를 통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최근 관내 3번째 예방접종센터(시흥시국민체육센터)를 개소하고, 접종 속도를 높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서비스 ‘시흥톡’을 26일부터 운영한다. 시흥톡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민원사항을 질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상세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상담내용은 텍스트 뿐 아니라 지도, 민원사이트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시흥시는 시흥톡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흥시 전화‧전자민원 367만여 건의 민원데이터를 분석했고, 개발에는 18개 부서가 협업했다. 특히 6개 분야(▲보건․복지 ▲세무 ▲도로․교통 ▲주택‧건축 ▲환경 ▲행정)의 단순 반복적인 민원질의에 대해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도록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도 탄탄히 구축했다. 민원톡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시홈페이지 우측 하단 ‘시흥톡’을 클릭하거나, 웹링크(https://talk.siheung.go.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특히 시는 ‘시흥톡’ 운영 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흥톡’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시흥
[시흥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농지법',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등 농지관리 개선을 위한 개정법률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3건의 법률안은 지난 3월 29일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및 농식품부 '농지관리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 입법조치이다. 3건의 개정법률안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지자체가 농지 취득자격 심사 과정에서 신청인의 농업경영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의무를 명확하게 했다.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가 농업경영계획서 작성 시 직업·영농경력·영농거리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고 관련 증명서류 제출도 의무화한다. 농업경영계획서의 의무 기재 사항을 기재하지 않거나 첨부해야 할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제한된다. 현행 지자체 담당자 단독 심사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구·읍·면에 농지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투기우려지역 등에서 농지 취득 시 지자체 농지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의무화된다. 우량농지 보전 및 세분화 방지를
[시흥타임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과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단속팀은 이 지사 지휘 아래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경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일부 유흥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호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원들이 시 공영주차장을 무료 또는 할인 받아 사용하고 있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시흥도시공사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들에게 월 1만원의 요금을 받고 있는 시청사 부설주차장(548면)을 조례에 의해 시의원들에게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또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은 감면 법규가 없음에도 의원 1인당 월 5만원만 내면 전체 62개 유료 공영주차장을(6926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할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수의 시의원들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5만원에 이용하는 공영주차장도 작년 국민권익위의 권고가 있기전까지는 계속 무료로 이용했다는 전언이다. ▶시민들에겐 하늘의 별따기인 월정기권시흥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월정기권은 지정한 해당 주차장 1곳을 추첨에 의해 시민들에게 지급하는데 급지별로 월 7만원에서 3만원까지 요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 도시공사가 시기별로 실시하는 월정기권 추첨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경쟁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2월 도시공사가 신천.대야권 7개소 총 285면에 대한 월정기권 신청 결과 642명이 참여해 평균 2.25:1의 경쟁률을 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