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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6·1 지방선거] 시흥시 최종 투표율 45.2%…4년전 보다 7.6%p↓

자정 이후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시흥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오후 7시 30분에 최종 마감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시흥시 투표율(19시 30분 기준)은 45.2%로 경기도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날 시흥시 관내 전체 선거인 43만1,352명 중 19만5,144명(우편+관내 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전국 최종 투표율(50.9%)과 경기도 투표율(50.6%)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시흥시 투표율은 4년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52.8%)비해 7.6% 하락했고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선(74.7%)과 비교하면 29.5% 하락한 수치다. 

개표는 이날 저녁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전용배트민턴장에서 실시되고 각 후보들의 당락은 자정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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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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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