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14일 시민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마련한 자리로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 이충목 단장,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창수 위원장, 시민참여단 이상곤 회장, 국토교통부 심병섭 서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조대연 단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10여명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심병섭 서기관이 스마트시티 국가정책방향에 대하여 해외 및 국내 사례를 들며 시민의 이해를 돕고, 조대연 단장은 스마트시흥과 미래도전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스마트시티 시흥의 잠재성 미래 시흥의 모습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김산 이사가 데이터와 공유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와 시민에 대한 강연으로 스마트시티 시대에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충목 단장, 김창수 위원장, 이상곤 회장, 조대연 단장, 김산 이사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의 정의와 시민의 중요성에 대해 각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
여성친화도시 선도도시 시흥시에서 지난 11일 2019년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입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은정 대표 외 5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2010년 첫 지정, 2015년 2기 지정) 사업 소개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안내 및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자기소개 순서에서는 참석자 전원 여성의 성장과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개선의견을 서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하며 기존 회원과 신입회원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 신입회원은 “타 시에서 시흥시로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오늘 행사 참여를 통해 시흥시에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시흥시민들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흥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참여하고,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향후 신입 시민참여단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후 신입회원 위촉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시흥시 신천고등학교를 찾았다. 수능 응원이 한창 학교 앞에 도착한 임 시장은 수험생들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초콜릿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 시장은 “많이 긴장되고 떨리겠지만 담대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자”며 “오랜기간 준비하고 노력한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흥시가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변경, 적용한다. 새롭게 변경된 BI는 지난 8월 ~ 9월에 진행된 <2019 문화두리기 성장교육 Grow-Up 스쿨>에서 문화두리기가 직접 디자인 한 결과물이다. 전체적으로 조각보 모양을 형상화 해 시흥을 대표하는 상징과 문화다양성, 평등성, 자율성 등을 부여하고, 조각보를 둥근 형상으로 마무리해 두리기의 기존 의미를 담았다. 시흥시는 이번 신규 BI를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을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 대·내외 사업설명, 인쇄물 등 문화두리기와 관련한 전반에 활용해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시흥 조성에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도적 참여로 제작된 이번 BI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평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가치를 담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두리기가 지역 문화매개자로서 소속감, 책임감, 자부심 등을 갖고 주체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향후 시민이 주도하는 생태문화도시의 가치 확산 및 붐 조성에도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두리기’란,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
시흥시가 온종일 돌봄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경상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자체 담당자 등을 포함한 통합교육추진단은 온종일 돌봄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시흥시를 찾았다. 이날 시흥시 온종일 돌봄의 추진 현황 및 계획,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진 뒤 아이누리 돌봄센터 1호점(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을 둘러보며 현장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선도 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시흥시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온종일 돌봄의 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온종일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이누리 돌봄센터,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등 다양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남도청 관계자는 “온종일 돌봄 선도 사업지인 시흥시 벤치마킹을 통해 돌봄 사업 추진에서의 애로사항들을 보완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되었고, 온종일 돌봄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는 사례를 접해 실제 사업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흥시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중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연주하는 합창뮤지컬 ‘소원택시’가 12월 6, 7일 양일간 시흥시청 늠내홀 무대에 오른다. 2018년 초연당시 시흥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는, 올해 2019년 새롭게 단장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 뿐 아니라 이야기 속 대중가요를 발견하는 것도 이작품의 포인트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삶을 살아가며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가족’ 에 대한 이야기로 눈과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는 12월 6일 오후 7시, 12월 7일 오후 3시, 오후 7시(2회 공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무료이며,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11월 18일부터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310-6733)으로 하면 된다.
시흥 아동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아동의 동심을 키우기 위한 제3회 따오기 아동음악제가 지난 11월 10일 ABC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따오기 아동문화제’는 아동들이 문예,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재능을 펼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시흥시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예술문화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소래·옥터초 연합오케스트라가 한정동 선생 작사의 동요 ‘따오기’를 연주하며 막을 열었다. 특히 제2회 따오기 전국 동요제에서 수상한 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과 태화 토마토중창단도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무대를 이어갔으며 이 외에도 아동들은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 한편에는 제3회 따오기 아동 사생대회 수상작 70점을 전시해 아동문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음악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오늘만큼은 즐겁게 뛰놀며 재능을 펼칠 수 있어 좋았다”며 “따오기 아동음악제처럼 아이들을 위한 문화의 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동문화와 아동친화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임병택 시장은 “아동과 함께 행복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
시흥시가 지난 10일 영국 ‘플레이웨일즈’의 인력개발담당자인 마틴 킹 셜드(Martin KING-SHEARD)를 abc행복학습타운 내 1호 숨쉬는놀이터로 초청해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인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국제 교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영국 지역정부인 웨일즈에 위치한 ‘플레이웨일즈’는 국가자선단체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놀이 필요성을 확대시키기 위해 국가놀이정책을 입안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플레이워커(놀이활동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인력개발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시흥을 찾은 마틴 킹 셜드(이하 마틴)는 ‘플레이웨일즈’의 인력개발 담당자로 놀이전문가·매니저·트레이너 과정을 포함해 웨일즈 내 다양한 놀이전문가 자격 요건의 개발 및 점검을 지휘하고 있다. 마틴은 1호 숨쉬는놀이터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시의 놀이문화 확산 사업인 ‘플레이스타트 시흥’의 노력과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숨쉬는놀이터의 자랑인 슬라이드를 직접 타보기도 하고 2층에 위치한 놀이지원센터에서 그간 진행됐던 팝업놀이터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께 자리한 편해문 플레이스타트 총괄기획가와 시민 플레이스
시흥시가 문화도시 사업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일 충남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과 홍천군청 관계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시흥시를 찾았다. 이날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시흥시 문화도시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문화예술과 생태문화도시사무국에서 시흥시가 올해 1년 동안 펼친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들과, 시흥시의 우수한 문화자원, 시민주도 거버넌스 구축 등의 사례를 학습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 관계자는 “시흥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체계적인 사업설계와 그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기획, 운영, 성과관리 등에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생태문화도시 비전과 민선 7기 시정목표와 연계한 사업구성 그리고,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 운영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사업 1차 년도에 타 지자체에서 견학을 오고, 사업과 관련된 문의, 조언 등을 원하는 전화들을 종종 받는다. 의미 있는 일이다”며 “올 해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기반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다양한 예비(파일럿)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핵심과제 중
시흥시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동안 세 기관이 함께 진행해 온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시흥시민에게 보고하고 참여자의 경험을 듣는 이번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울대 노동영 연구부총장 및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외에도 김태경 시흥시의회의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장, 학부모회장 등 정치인 및 교육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시흥시-서울대 협력 운영‘스누콤 어린이합창단’학생들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교육 프로그램별 만족도 조사결과 등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올 해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초중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수강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과 기대를 나타냈다. 시흥시·서울대·시흥교육지원청은 2010년 1월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래로 멘토링사업, 시흥영재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적인 발생이 예상되는 요즘, 시흥시는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보급 대상자는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생활시설)이다. 1만4,761명에게 총 31만8,553매를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인증을 거친 kF-94등급(끈조절기능)이다. 미세입자를 94%이상 걸러내는 제품으로, 행정동주민센터 및 생활시설에 전달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1인당 21~23매씩 11월 중 지원 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사업을 통해 가을,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시민,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박도희, 이하 ‘여단협’)가 지난 5일 신현동주민자치센터에서 200여명의 회원, 시민과 함께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여단협의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의 1부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성 관련 이슈를 통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2부 송년회에서는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분야에서 노력해온 개인 7명 및 1개 단체 표창 수여식, 1년간의 노고를 각 단체별 장기자랑(음악)을 통해 여단협 회원 간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여권 신장을 위해 함께 한 회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시장 표창 2명, 의장 표창 1명, 국회의원 표창 4명, 단체상 1개 단체에게 돌아갔다. 박도희 회장은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이신 여단협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0년도에는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회원들의 욕구에 부합할 수 있는, 노력하고 발전하는 여단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의회 제3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마련과 홍보, 중파(AM) 송신소의 폐·축소 및 이전, 생존수영 관련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확대할 것”을 이재명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안 의원은 “김포·인천 국제공항, 평택항, 수원역 등에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의 설치와 더불어 경기도 31개 시·군의 권역별 자세한 안내책자를 비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EG버스 등 기존 시행 정책의 개선 및 경기도의 관광자원 활용방안 마련과 홍보에 힘써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리고 중파(AM) 송신소와 관련하여, 현재 수도권에서는 송신소가 경기도에서만 운영 중인데 이마저도 FM과 동일한 방송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으로 그 실효성이 미미하므로 폐·축소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송신소와 암의 연관성을 국내·외 연구 결과를 들어 설명하면서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도심부·학교 주변부에 위치한 송신소의 이전을 강력히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 학년에 걸쳐 확대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생존수영 관련 예
시흥시가 지난 4일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 및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신천동은 현재 시흥시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가장 많고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 75세 이상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올해 1월 24일 사업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신천동과 치매안심마을사업 시작을 알린 이후로, 신천동 22개 경로당 조기검진, 치매환자 사례관리 및 환경개선사업뿐 아니라 신천동 내 경로당 중 매우 열악한 환경에 있던 현장마을경로당 조경정비, 부엌대청소, 벤치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결성된 안심리더들이 경로당에 방문해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천동 내 6개 선도기관을 발굴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신천동 내에 기억안심가게 81곳도 발굴했다.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이 98.6%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날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결과보고회와 함께 시흥CGV에서 치매환자를 소재로 한 영화 ‘로망’을 함께 관람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
매화동 『제15회 호조벌축제』가 지난 2일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두머리 방죽들 (도창동335-1,2)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매화동 주민으로 구성된 제15회 호조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면수)가 주관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모범적인 주민 축제였다.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휼하던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어느덧 15회를 맞아 이제는 명실공히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호조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생대회&백일장 △벼 타작하기·미꾸라지 잡기·짚단 옮겨 쌓기·새끼 꼬기 등 농경문화 체험 △다문화음식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조철재 매화동장은“ 매화동 주민들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축제를 만들어 왔기에 지금까지 호조벌축제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