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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15회 호조벌축제' 성황리에 마쳐

매화동 『제15회 호조벌축제』가 지난 2일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두머리 방죽들 (도창동335-1,2)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매화동 주민으로 구성된 제15회 호조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면수)가 주관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모범적인 주민 축제였다.
 
호조벌은 약 300년 시흥 간척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조선 경종때 바다를 제방으로 막아 농경지를 조성해 백성을 구휼하던 선현의 지혜와 정신이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매화동에서는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어느덧 15회를 맞아 이제는 명실공히 시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 경종 임금과 호조판서, 마을사또, 포졸, 취타대, 농악대로 구성된 △호조판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허수아비 경연대회 △사생대회&백일장 △벼 타작하기·미꾸라지 잡기·짚단 옮겨 쌓기·새끼 꼬기 등 농경문화 체험 △다문화음식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조철재 매화동장은“ 매화동 주민들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축제를 만들어 왔기에 지금까지 호조벌축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조벌 축제가 주민이 중심이 되어 화합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결속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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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정서튼튼ㆍ신체튼튼 놀이교실’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아동 정서튼튼ㆍ신체튼튼 놀이교실’ 프로그램을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아동복지 사업의 하나인 ‘플레이스타트’ 사업과 협업해 마련된 것으로, 놀이를 매개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 증진, 또래 간 사회성ㆍ협력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센터 이용 아동 30명이 참여한다. 놀이교실은 전래놀이, 뉴스포츠, 놀이상자 만들기, 협력 중심 신체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들이 스스로 놀이의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몸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37종 전래놀이카드를 활용한 놀이활동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교실은 전문 놀이강사 ‘플레이스타터’가 참여해 놀이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강사 진행 프로그램 이후에는 센터가 자체 놀이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인 놀이환경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놀이교실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또래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