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대학과 함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시-지역주민-대학이 함께 꾸려가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14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를 시작으로 2019년 경기과학기술대(이하 과기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을 논의하는 정책협의회를 진행해왔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공동체 강화 및 상생방안 마련’을 중점으로 대학의 전문성 및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 직접 접목하는 방식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정책사업 연계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은 총 여섯 가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아동‧독거노인 등)을 위한 기반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선 산기대에서는 젊은 세대 유입을 목표로 구도심인 신천동을 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안전도로 디자인 ▲아동친화형 놀이터 조성 ▲주민자치 공간 디자인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정왕시장 상인들의 의견이 담긴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둔 입지특성을 고려한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아이디어를 사업에 담았다. 과기대에서도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올해 다가올 폭염을 대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2020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17가구를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68가구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가구 선정을 위해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독거노인 가구에는 습기제거와 공기정화 기능 등을 갖춘 50만원 상당의 친환경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혹여 전기요금 걱정으로 에어컨 설치가 부담된다면, 평소 전기료 고지서를 통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연락해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면 7~9월에 고지된 전기요금은 자동으로 차감되고, 남는 금액은 겨울철 난방비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전환 된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은 주택 규모가 작고 기초수급자의 경우 기존 한전에서 전기요금 할인을 받고 있어, 에너지바우처의 7천원으로도 전기료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기사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흥시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임시ㆍ일용직 등을 대상으로 시흥형 긴급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중 전년 3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긴급생활 안정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5일 이상 일하지 못하거나 1개월 이상 소득이 50% 이상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자 임시 일용직 등에 최대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이 때 택시기사 및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돼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택시기사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를 비롯하여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 긴급생활 안정자금 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택시기사의 경우, 2020년 2월 23일 이전부터 시흥시에서 택시면허를 취득해 신청일까지 영업 중인 시흥시 관내 개인택시기사, 법인택시기사가 그 대상이다.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는 2020년 2월 23일 이전부터 시흥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신청일까지 영업 중인 시흥시 관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15개원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9개 지역에서 신청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안산이 4개원으로 가장 많았다. 상세 현황은 ▲안산 4개원 ▲용인 2개원 ▲화성 2개원 ▲고양 2개원 ▲김포 1개원 ▲파주 1개원 ▲시흥 1개원 ▲이천 1개원 ▲평택 1개원 순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형태로,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학율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신청한 사립유치원은 교육청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 심사와 교육부 자문을 거쳐 올해 8월 중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사립유치원은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하게 된다. 한편, 2019년 ‘매입형유치원’ 공모에는 사립유치원 84개원이 신청해 이 가운데 14개원이 선정됐다.
[시흥타임즈] 지난 8일 마지막 4차 등교가 진행된 가운데 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이 시흥신일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를 맞이하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시흥신일초등학교는 학부모 의견수렴을 토대로 주1회 등교수업을 진행하면서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아울러 전 학년 등교개학이 완료되는 8일 이후 일주일간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후, 오는 15일 이후 등교 일정을 협의 및 결정하기로 했다. 5, 6학년 등교개학 시작일인 8일은 전 교직원이 교문, 통행로, 중앙현관 등에서 역할을 나누어 능숙하게 학생들의 생활거리 지키기, 발열 체크 등을 안내 및 지도했다. 이에 따라 각 학년 1, 2반은 8시 40분부터 8시 50분, 3, 4, 5반은 8시 50분에서 9시 사이 등교가 순조롭고 차분하게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등교의 설레임을 안고 열화상 카메라 앞을 통과하며 학교에서 정한 동선을 따라 교실로 입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에는 복도 바닥에 붙여진 거리두기 간격 스티커를 밟으며 통행하는 학생들, 교실 입구마다 놓여진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교실 안 투명가림판, 학생 안내 각종 부착물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안을 곳곳에서 살펴볼 수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정왕동과 배곧동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2020년 사업 중 하나로 ‘N-3Step’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기술인력 및 자금 부족 때문에 악취개선에 한계가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함께 노후된 방지시설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N-3Step’의 1단계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현황 파악과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복합악취, 지정악취)를 분석해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찾는 것이다. 2단계는 악취의 원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사업장에 적합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찾아 제시하는 것으로, 시흥시는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현장 방문, 최적의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N-3step 참여 사업장 28개소에 기술지원을 완료하였다. 3단계는 기술지원 결과를 사업장과 공유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조기에 시설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향후 ‘N-3Step’ 참여 사업장이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지원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2020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지원 사업 신청(사업 선정 시 90%까지
시흥시는 오는 30일까지 2020년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최종방류수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지 않고,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어 오수가 적정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수질오염 및 악취가 발생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규모 50m³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내부청소 이행상태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최종 방류수의 탁도가 높을 경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방류수 수질분석 검사를 의뢰 후 법적기준 초과 시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생활오수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며, 오수 관련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하기 위한 2020 시흥메이커톤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 트렌드 분석을 통한 사업화 아이템 발굴을 주제로 고객중심 아이템 발굴을 위한 트렌드 이해, 2018년과 2019년 트렌드 분석, 2020년 소비트렌드 전망 등으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고객중심 아이템 발굴 포인트, 나에게 필요한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 사이트, 2018년과 2019년 매크로 트렌드 분석, 2020년 소비트렌드 키워드 분석과 사업화 과제 등이다. 모집대상은 시흥창업센터(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를 활용하여 창업과 제품계발을 희망하는 대학생, 직장인,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흥산업진흥원 김태정 원장은 “매월 진행되는 시흥메이커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여 빠른 사업의 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더불어,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위한 제품개발 One-Stop 솔루션 교육을 계속 진행해 시흥시가 경기 서남부권 창업기업 육성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가로 하반기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2,00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 말 자동차 개별소비세 70% 감면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조기 폐차 보조금과 더불어 신차 구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하반기 조기 폐차 신청은 지난 6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대기관리권역(서울·인천·경기도)에 등록된 차량 등이 해당된다. 조기 폐차 관련 상세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 등은 지원신청서 접수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동차 개별소비세는 오는 6월 30일 전까지 출고한 차량에 한해 7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조기 폐차 후 신차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단,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구매 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자동차 개소세 감면 혜택과 함께 조기 폐차 보조금은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조기 폐차 여부를 결정하
[시흥타임즈] 경기도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49만4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水熱)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 친환경단지를 시범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기대 국회의원과 장대석·오광덕 도의원,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흥시, 광명시와 함께 수열에너지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 역할을 맡는다.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기술적 지원을 하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1위 기업(발전용량 1,364㎿, 2019.12월 기준)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수열 냉·난방시스템의 인프라 구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우리가 미세먼지나 탄소배출로 큰 고통을 겪고 있어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말고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옮겨가야 하는데, 물의 온도를 활용하는 수열시스템은 놀랍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새로운 길을 여는 것 같다”며 “약간 비용이 더 들더라도 환경과 간접비용을 생각해 신축건물에 이 시스템을 최대한 많이 활용해 확대해 나갔으면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환경부 주관 ‘2020년 지역현안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1억 8,000만원 상당의 용역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유출지하수에 대한 현황조사를 벌인다. ‘2020년 지역현안해결 지원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토양, 지하수 분야 환경오염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전국지자체, 공공기관, 육해공군 등 2억 원 이하의 연구용역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수원시, 전주시, 장수군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흥시의 지원사업명은 「시흥시 유출지하수 현황조사, 활용방안 및 관리매뉴얼 개발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과 등 신규 지하철 노선으로 인한 추가적인 유출지하수 발생에 따른 위험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사업을 고안했다. 지하철 노선의 유출지하수로 인한 안정성 검토와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관리매뉴얼을 개발해 체계적인 유출지하수 관리를 통한 재난안전 사고를 방지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한다. 유출지하수 활용 안은 각 지자체마다 있지만, 지하수 고갈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 등의 재난안전에
[시흥타임즈] 보훈의 달을 맞아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는 5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시흥시 관내 보훈단체 소속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해 백미 5kg 625포를 시흥시 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올해 1월 설에 이어 국가유공자를 위한 두 번째 나눔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성현 농협은행시흥시지부장, 오태근 광복회시흥시지회장, 김정현 6.25참전유공전우회 시흥시지회장, 이찬구 대한상이군경회시흥시지회장 등 각 보훈단체장 9명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가 전달한 1,000만원 상당의 백미 625포는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단체별 회원 수에 맞춰 광복회 41포, 특수임무유공자회 40포, 그 외 보훈단체 8개소에 각 68포가 전달된다. 각 보훈단체는 보훈단체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에게 해당 백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제65주년 현충일 및 제70주년 6.25 전쟁기념일 등에 국가유공자분들과 시민분들을 모시고 추모의 자리를 갖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시흥시장으로서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만들어주시고 지켜주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흥타임즈]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감사원에 지방자치단체 ‘풍선날리기’ 행사 폐기물 투기에 관하여 감사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정치하마'는 감사 청구에 앞서 지난 1월 풍선날리기 행사가 폐기물관리법 제8조제1항 및 제2항을 전면으로 위배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범법행위로서 신고했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38조의4(과태료의 부가기준)에 따르면 풍선날리기 행사의 과태료는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생활폐기물 투기의 경우 환경부장관, 자치단체장 등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되어있는데, 관할 행정청이 법을 위반하는 경우여서 셀프과태료를 부과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정치하마들은 각 지방자치단체들에 대해 매년 ‘풍선날리기’행사를 주최하거나, 관할내의 공공기관 또는 민간단체가 매년 대량의 풍선을 공중에 배출하여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음을 알았거나 이를 충분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하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또는 ‘풍선날리기’행사에 관한 환경오염 피해에 관한 검증절차가 있었는지 여부, 있었다면 검증 주체는 누구이며 검증 기간과 방법은 어떠했는지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시흥타임즈] 아동친화도시 시흥시가 5일 시청 다슬방에서 사단법인‘위드인 사람과 함께’(이하‘위드인’)와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의 장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정기열 (사)위드인 후원회장, 유서진 (사)위드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위드인’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지원활동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20년도 상반기에도 ▲저소득아동청소년을 위한 물품기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식사지원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시설 이용아동 장학금 지원 등 2017년부터 소외 된 아동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아동에게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위드인과 정기열 후원회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위드윈과의 업무 협약이 시흥시가 아동친화 도시로서의 역량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기열 (사)위드인 후원회장은 “소외 된 아동을 위한 후원 사업에 먼저 손을 내밀어준 임병택 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부족하지만 힘이 닿는 데까지 (사)위드인이 시흥시와 함께 아동복지 사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 추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시흥타임즈=박소영 기자] 6월 초,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사람이 없긴 했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보였다. 길을 걷다 극명히 대조되는 상가의 모습에 발걸음이 멈춰졌다. 정왕동 야외 테이블이 깔려있는 골목 상가, 사람들이 한쪽 상가에만 몰려있다. 사람들이 유독 모여드는 곳 ‘이유’가 있어보였다. 정왕동 상권이 경제침체로 어려운데, 배곧신도시 상가 쏠림현상으로 인해 더 힘든 상황이 됐다. 그렇다면 죽어가는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까?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원도심, 상인들의 노력 필요”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상인’이 있어야 한다. 상권의 ‘분위기 변화’는 각 상인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변해가는 소비문화를 읽어내고 트랜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가게를 오픈하는 곳을 보면 인테리어 조명 하나까지도 신경을 쓴다. 작은 가게여도 포토존을 만들어 개인 SNS에 후기를 남겨 간접적인 홍보를 하기도 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어도 입소문이나 전단지로 가게홍보를 하는 것은 속도도 느리고 범위가 좁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더해 내 가게만 장사가 잘 된다고